등산인원 28명 2023년 산행을 마무리하며 12월 9일 랑만산악회 807차 등산활동으로 28명 회원들이 장백산설령풍경구 즉 화룡시와 안도현 린접지 로령에서 2023년도 마지막 등산활동을 원만히 마쳤다. 백설의 동화세계에서 황홀한 은빛세계에서 회원들은 올한해의 반가운 인연, 즐거운 동행, 랑만의 정취를 돌이키며 격정을 토하고 열광을 발했다. 아울러 미리 새해를 축복하고 새해의 화끈한 만남을 약속했다. 안녕, 2023년 진달래봉 향기속에 진분홍 꿈 심었고 민들레꽃 대암전야에 황금빛 꿈을 실었다. 꿩바위타고 범코등 바라보며 푸른 하늘에 꿈의 나래 펼 치고 바위차고 치솟은 소나무 얼싸안고 위인의 감개에 젖었다 록음짙은 수림속에 힐링의 발자취 남기고 가혹한 '수상전역'에 뛰여들어 불타는 여름을 시원히 적셨다. 정암봉,오호령에는 송이버섯향 그윽하고 라법산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 광주리바위에 올라 축제의 가을 노래하고 선봉의 단풍골에서 황금빛 향연을 만끽했다. 로령의 설령에서 겨울 매력에 흠뻑 젖어 동심을 랑만으로 불태웠다 안녕 2023 화이팅 2024 글쓴이 /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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