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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8차--도문시 량수진 정암봉
2026년 03월 25일 21시 40분  조회:351  추천:0  작성자: 랑만파 인생
    3월 22일  랑만산악회 22명일행은 도문시 량수진에 있는 정암봉에 올랐다. 연길에서 출발한 뻐스가 고속도로에서 내려 북쪽으로 향하자 정암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 산봉우리는 정상에 정자처럼 생긴 거대한 바위가 있어 정자암이라고도 불리우며 정암촌도 그 이름을 따서 붙혀졌다 한다. 정암봉은 산세가 험준할뿐만 아니라 고대산성유적도 간직하고 있어 한번 가볼만한 좋은 곳이다. 
    정암산성이라 쓴 비석옆에 내린 일행은 가볍게 준비운동을 하고 산으로 향했다. 봄바람에 이미 얼음이 풀리기 시작한 작은 계곡을 지나 락엽이 깔린 구불구불한 오솔길을 따라 올라갔다. 랑만일행이 앞으로 나아갈때마다 부드러운 락엽을 밟고 지나가는 소리가 자연이 울리는 음악처럼 기분좋게 들려온다.
    등산도중에 가장 놀라운것은 일본이 중국을 침략할때 세운 또치까랑,고대병영의 움푹 패인 구덩이, 돌담등 정암산성의 유적지를 발견한것이다. 고고학자들은 정암산성유적지가 성자산산성유적지와 같이 천연군사요새로 당시 방어체계를 형성하여 발해, 료, 금시기의 군사, 문화유적을 연구하는데 력사적가치가 높다고 평가한다. 정암산성유적지는 1961년에 주급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되였고  2007년에 성급으로 승격했다.
    올라갈수록 산길은 점점 가파르고 그런 산을 톱노라니 가쁜 숨소리도 여기저기에서 들려왔지만 머리우에서 너럭바위가 손짓하니 모두가 힘든줄 모르고 산꼭대기를 향해 전진한다. 한시간넘게 걸려 정암봉바위밑에 도착했다. 전신의 힘을 모아 긴 숨을 들이키니 온몸이 시원해오며 한주일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려가는 기분이다.
    정암봉바위밑에는 높이가 약 10여메터 되는 나무로 만든 두개의 사다리가 있고 그우 중간에 또 가로 놓인 나무사다리가 있는데 동쪽을 향한 큰 바위로 통한다. 나무사다리가 지은지 오래돼 이미 부식되기 시작해서 안전때문에 대부분회원들은 두개 사다리만 올라갔지만 언제보나 약삭빠른 만천성님과 꾸준한 설산님은 중간에 놓인 사다리까지 올라 정상까지 올라갔다.  높은 바위우에 서니 탁 트인 시야가 한눈에 안겨온다. 눈앞에는 아찔한 절벽이 펼쳐지고 멀리로는 마을과 밭들이 보인다. 봄바람이 얼굴을 스치며 모든 피로를 싹 쓸어내여 오직 상쾌한 기분만 남는다.
    바위에서 사진을 찍고 내려와서 간식이랑 먹으면서 잠시 휴식한후 일행은 서쪽산등성이를 따라 조금 더 올라가다 천천히 산을 내려왔다. 오는 길에 돌아보니 정암봉은 정자같지 않고 마치 거부기와 같아 보였다. 조용히 우뚝 솟아있는 정암봉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음미해보면서 너도나도 사진을 남긴다.
    이번 정암봉등산에서 우리 고향 연변땅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수 있었고 이 아름다움은 우리 마음속 깊숙이 새겨져 잊을수 없는 봄날의 기억이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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