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현
http://www.zoglo.net/blog/lichangxian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문학작품

우주의 가르침
2013년 11월 14일 17시 57분  조회:3234  추천:1  작성자: 리창현
소유하고 있을 때 우리는 그것을
소유하고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무소유하고 있을 때 우리는 그것을
무소유라고 말하지 않는다.
아무리 파먹어도 비여있지 않을 때
우리는 그냥 그것을 소유라고 말한다.
하지만 어느 정도 자리가 비워질 때
우리는 그것을 무소유라고 말한다.
술이 가득 채워져있는 술잔을
우리는 그것을 술잔이라 말하지 않는다.
오직 술잔이 늘 비여있을 때
우리는 그것을 술잔이라 말한다.
아무리 퍼내도 자리가 보이지 않는 그런
마음을 가꿈이 진정한 소유라고 말한다.
우주는 아무리 퍼내고 떠내도
비워지는 자리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우주는 소유라고 말한다.
조금 퍼가면 금시 알리는 그런 마음
우리는 구경 어떤 존재일가?!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8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18 누구 마음 울리려고?! 2013-08-11 2 2713
117 인생 2013-08-08 2 3356
116 선물 2013-08-06 2 2763
115 심술(心术) 2013-08-01 4 2711
114 어떤 아픔 2013-08-01 2 2709
113 무제속의 무제 2013-07-21 1 2879
112 돌아서면 아무것도 아닌데?! 2013-07-15 5 3259
111 어떤 아픔 2013-06-20 1 2294
110 원점(原点) 2013-06-16 2 2478
109 ?! 2013-06-04 1 2381
108 차이 2013-06-04 1 2740
107 아픔 2013-06-02 1 2539
106 거미줄 2013-06-02 1 2636
105 상처 2013-06-02 1 2580
104 믿음 2013-05-26 1 3276
103 민들레 향기 2013-05-22 11 3011
102 그물 2013-05-19 1 2417
101 우리는 누구인가? 2013-05-18 1 2542
100 무제 2013-05-18 1 2288
99 머나먼 항행 2013-05-14 1 2387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