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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일종의 특수한 봉사업이다
교육의 근본 목적은 바로 애들의 잠재력을 발굴시켜 보다 놀라운 힘을 만들어 자신의 목적에 도달할수 있도록 인도해주는 일종의 신성한 사명감을 지닌 복무이기도 하다. 동시에 교육은 일종의 특수한 봉사업으로서 그 무슨 리익을 위하는 묘한 수단이 아님을 교원으로서 반드시 명기해야 한다. 하지만 요즘에 가만히 우리의 교육현장을 살펴보느라면 이상한 느낌을 받을때가 한두번이 아님을 절감하게 된다. 교원으로서는 응당은 그러지 말아야 하는데 하는 생각을 굴려보느라니 어딘가 얼굴이 많이 뜨겁기도 하다. 교육은 일종의 봉사이다. 전반 사회를 위해 자신을 헌신하는 일종의 특수한 봉사업이다. 다시말하면 나라의 동량을 키워내는 너무도 중요한 사명이기도 하다. 그런데 일부 교원들은 교육사업을 일종의 자신의 리익을 챙기는 그릇으로 간주하고 있으니 이 어찌 말이라고 할수 있으랴?!
여섯살난 어린애가 개학이 다가오자 엄마와 하는 말이 참으로 놀라운 풍자를 담고있었다.
<<엄마, 이젠 개학도 다가오는데 선생님한테 돈을 한 200원 정도라도 가져다 줘야지. 그러면 혹시 내가 반장이라도 될수있을지 모릅니다.>>
비록은 유치원에 다니는 애의 지나가는 소리같지만 그속에는 교원에 대한 일종의 풍자가 물씬거리고 있는것이다. 어린애의 깨끗한 마음에 이처럼 무서운 생각이 꿈틀거리고 있다는 그 자체에 우리는 정신을 바르게 세워야 한다.
이제 세상물정을 알기 시작한 어린애가 우리 교원에 대한 인식이 이처럼 허줄하다면 구경 우리들이 서야 할자리가 어딘지 정말 근심스럽다. 이러다가 우리들이 서야 할 자리마저 잃는다면 그건 비애이고 비통일수밖에 없다. 이제라도 우리는 정신을 차려야 한다. 나라에서 봉급을 하루도 지체하지 않고 알뜰하게 밀어주는데 뭐가 모자라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참으로 안타깝다. 고금동서로 교원은 절대로 부자가 될수 없다는 말도 민간에서 떠돈지가 력사에 흔적으로 남기도 하였다. 교육사업을 일종의 리익을 챙기는 그릇으로 간주하려거든 아예 직업을 바꿔보는쪽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그저 봉급에 만족하면서 하는 사업에 최선을 다하는 그런 자세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교원으로서 반드시 명기해야 한다.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은 일종의 특수한 사명감을 지닌 봉사업이라는것을 말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헌신이 반드시 밑거름으로 다가서야만 우리들의 령혼에 밝은 빛으로 다가설것이다. 교육사업은 어디까지나 사회를 위해 복무하는 하늘아래 가장 신성한 봉사업이면서도 수시로 사회의 감독을 받아야 할 절대로 지체해서는 안되는 중요한 일임을 명기해야 한다.
녕안시조선족소학교 리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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