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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을 통한 깨달음
2014년 06월 01일 11시 22분  조회:1565  추천:0  작성자: suseonjae
 
 
 
최근에 제가 장영희 교수의 글을 인용하면서 
참 너무나 좋아했는데, 바로 그 얘기에요. 
그 분이 한 살 때부터 소아마비에요. 
그래서 40여년 살아오면서 많이 깨달았습니다.
불구라는 것 때문에. 

 
 
특히 무엇을 깨달았는가 하면, '생명은 소중한 것'. 
이걸 깨달았답니다. 
두발로 디딜 수만 있다면 행복하다. 
살아있다는 것은 행복하다. 
기침을 하면서 재채기 한 번을 하면서도 
통증을 느끼지 않고 재채기 한 번만 할 수 있으면 행복하다. 
왜? 살아있기 때문에. 

 
 
살아있다는 것은 모든 가능성이죠.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이것도 할 수 있고, 저것도 할 수 있고.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는데, 죽으면 못 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고맙다. 
그거를 절절하게 깨달았는데, 
그렇게 충분히 깨달았는데, 
최근에 암이 재발되고 이렇게 하면서 더 깨달았어요. 

 
 
사람은 살다가 보면 잊어버리고 합니다. 
한 번 깨달았다가도 세월이 좀 지나고 그러면 그걸 잊어버리고 
다시 또 감사함을 모르는데, 
그 분의 경우에는 그렇게 나온 스케줄이 
아마 그런 걸 겁니다. 감사함을 알기 위해서. 

 
 
혹독한 시련을 주는데,
확실하게 깨닫도록 하게 위해서
또 그렇게 선물을 주신 거죠

 
 
암이 저주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깨달음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암을 통해서 
생명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면, 
하여튼 자기가 아픔을 통해서 
만물에 감사한다는 것을, 부모님께 감사한다는 것을, 
주변에 감사하는 그런 걸 알 수 있다면
그것은 저주가 아니라 선물이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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