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마음
새해 첫날 마음가짐이 어떠냐에 따라서 일 년이 좌우됩니다.
새해 첫날은 각별한 의미가 있는 날이므로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 날 기분이 일 년을 좌우해요.
새해 첫날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그 기운을 쭉 가지고 갑니다.
하루의 기운은 그 날 아침 눈 뜨자마자 좌우합니다.
눈을 뜨고 일어나서 무슨 생각을 했고 무슨 일을 했는가, 그것이 하루를 끌고 가고,
마찬가지로 한 달의 운은 그 달의 첫날 눈 뜨고 일어나면서
무슨 생각을 했고, 어떤 상태에 있었나, 무얼 했나 하는 것이 쭉 좌우합니다.
그러므로 연말은 다음 해의 준비를 착실히 하면서 정리하는 기간입니다.
한 해를 쭉 돌아보면 너무너무 지긋지긋하신 분도 계실 것이고,
또 행복했는데 갑자기 어떤 일로 인해서 청천벽력으로 뒤통수를 맞은 분도 계시고,
억장이 무너지고 마음의 변화가 있었던 분도 계실 겁니다.
그런 것을 맞이하는 마음가짐은 항상 어때야 되느냐 하면,
‘내가 비싼 대가를 치르고 공부를 하는구나’ 그렇게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지구에 태어난 목적이 공부 외에는 없습니다.
공부를 하기 위해서 비싼 대가를 치르고 출생을 하는 거거든요.
부모님 괴롭히면서 태어나고, 병치레 하면서 계속 부모님 고생시키고 본인도 고통 받고,
뭐 되는 일도 없는 것 같고 그럴 수도 있습니다.
왜 이렇게 내 인생이 엉망진창인가 하실 수도 있는데,
다름 아니라 공부하는 과정입니다.
그러니까 엄청난 일이 닥치고 마음 아프고 인생은 고해라고 비명 지르고 싶은 분들은
‘아, 내가 수업료 톡톡히 내는구나’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굉장히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특히 우리나라같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나라가 없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공부를 하기 위해 입시니 감원이니 온 나라가 가마솥처럼 들들 끓는 겁니다.
그 한가운데에서 같이 들끓으면 너무 끔찍할 수 있는데,
한 발 떨어져서 보면 본인의 모습이 바라보아지고 여유로워집니다.
안에서 복작거릴 때는 아주 괴롭습니다.
항상 한 발 떼고 바라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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