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meditationschool 블로그홈 | 로그인
명상학교

※ 댓글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블로그 -> 생각

나의카테고리 : 삶의 이치

무심으로 베풀기
2016년 12월 20일 14시 37분  조회:3364  추천:0  작성자: suseonjae
 
 
 
 
 
 
무심으로 베풀기


 
 
 
남에게 무엇을 해줄 때 제일 좋은 거는 무심입니다. 
이런 저런 생각이 없는 것입니다. 
베풀겠다는 생각도 없고, 받겠다는 생각도 없어야 합니다.
 왜 베풀겠다는 생각도 없어야 되느냐 하면, 
베풀겠다는 생각이 있으면 반대로 받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남편한테 잘하는 여자일수록 바가지가 심합니다. 
왜냐하면 마음속에 반대급부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무심으로, 남편한테 잘해야겠다는 의식조차 없이 잘 하면 
받겠다는 생각이 없기 때문에 조금만 잘 해줘도 감격하는데, 
잘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잘 하면 
받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아무리 잘해줘도 만족을 모릅니다. 
 
 
 
저는 구원이라는 말도 싫어합니다. 
‘베푼다’ 라든가 ‘중생을 구제한다’는 말도 불필요합니다. 
누가 나한테 주었는지 그런 것도 잊으세요. 
‘누가 나한테 뭘 줬지’ 하면 벌써 갚아야 된다는 
부담 때문에 자연스럽지가 않습니다. 
거래가 되는 것입니다. 
 
 
 
남한테 줘도 잊어버려야 돼요. 
내가 줬는지 안 줬는지 잊어버려야 됩니다. 
그게 무심입니다. 
자기는 그냥 보통으로 했는데, 
남한테 잘하는 게 되도록 해야 합니다. 
잘한다고 하는 건 이미 잘 하는 게 아닙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2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2 마음이 열리면 2013-08-14 0 1960
21 세상에 바라는 바 없으니 2013-08-10 0 1968
20 일단 보류하기 2013-08-08 0 1962
18 너무 바쁜 사람들 2013-08-03 0 2042
17 콧노래 부르면서 2013-08-01 0 2626
16 몸은 자동차, 마음은 짐 2013-07-24 1 3069
15 나 사랑해? 2013-07-22 2 2866
14 감정이입 하지 마라 2013-07-20 0 2898
13 풍경 보듯이 2013-07-18 2 2771
12 비움 2013-07-17 0 3065
11 한 번에 한 가지만 2013-07-15 0 2709
10 그래도 달라지지 않는가 2013-07-14 1 2724
9 말이 많은 사람 2013-07-13 0 2634
8 정약용과 정조의 대화 2013-07-11 0 2706
7 오해가 생겼을 때 2013-07-10 0 2856
6 내가 없어야 2013-07-09 1 2412
5 마음이 맑아지는 비결 2013-07-07 1 1683
4 대신 걱정하는 주머니 2013-07-06 2 1625
3 건망증 찬가 2013-07-05 0 2068
‹처음  이전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