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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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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기준을 좀 더 높일수는 없을가?
2013년 02월 25일 13시 20분  조회:1728  추천:4  작성자: 맹영수
연변은 우리나라에서 자치권리를 실시하는 유일한 자치주이다. 거기엔 우리글도 된 신문사와 출판사, 그리고 학교와 가무단…등이 있다. 그런데 근래에 들어서면서 우리의 자치권리는 어느정도 위기감을 맞고있다. 개혁개방과 출국붐 등 다양한 원인으로 해서 문화대혁명전까지만 해도 60%이상을 웃돌던 조선족인구가 전체 인구의 35%좌우로 급격히 떨어지고있다.

어느 지인의 말에 의하면 이대로 나간다면 20년이나 30년후면 조선족인구가 20%내지 25%수준밖에 더 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 어쩌면 때이른 부질없는 근심인것 같기도 하지만 그것이 정녕 현실로 된다면 그때엔 우리말을 쓰는 신문사나 출판사, 그리고 학교와 가무단…등이 더 필요이상으로 존재할수가 있겠는가? 결국 자치권리는 한낱 공담으로 되고 말것이 아니겠는가?

다행이 조선족인구의 마이나스출생의 페단을 간파한 주정부에서는 일전에 조선족이 둘째 아이를 낳을 경우 5만원을 장려한다는 정책을 제정하였다. 말 그대로 설중송탄같은 반가운 희소식이다.

그런데 그런 정책을 제정하였음에도 불과하고 주변에서 둘째 아이를 같겠다는 부부들을 별로 볼수가 없다. 그들의 말에 의하면 아이 하나를 키우는데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가는데 5만원은 새발의 피나 다름 없다는 것이였다. 물론 정부에서 둘째 아이의 생활비를 전적으로 부담할수는 없지만 필자의 생각에도 5만원은 어딘가 적다는 생각이 든다.

필자에겐 금년에 졸업하는 대학생 무남독녀가 있는데 4년동안 학잡비와 생활비를 포함해서 얼핏 해도 10만원이상은 들어 간것 같다. 아마 앞으로 물가나 더 오르면 그 10만원도 어림 없을 줄로 안다. 거기에 유치원부터 고중까지를 포함하면 아이 하나를 키우는데 엄청 큰 돈이 들어가겠으니 누가 감히 5만원유혹에 끌려서 둘째 아이를 원하겠는가?

그만큼 필자는 장려표준을 좀 더 높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를 테면 둘째 아이가 대학에 갈 경우 일차적으로2만원이상을 장려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한 민족의 소질을 높이고 자치권리를 충분히 행사하려면 수선 인구의 출생률부터 올라가야 진정으로 담보될수가 있다고 본다. 하기에 보다 아름다운 우리민족의 미래을 위하여 정부에서는 깊은 조사를 하고 실지 민심에 부합되는 출생장려정책을 새롭게 내왔으면 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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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4 ]

4   작성자 : 라주
날자:2013-02-26 15:29:23
자치주수명을 연장하려면 인구가 증장 되여야 하지요. 그리고 우리 민족전체의 애족사상이 굳게 살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현실은 점점 민족의 문화와 의식이 약화되여 가지요.한족들의 수는 기하급수로 늘어나고, 민족의 운명을 지도해 나갈 민족간부의 령도좌석은 점점 줄어들고,민족복장에 상고춤에 겉보기 그림자는 여전한데 알맹이는 날이 갈수록 작아져 새알이 되였으니 그 새알에서 어찌 룡이 생기리라고 믿겟습니까? 근심이 태산같지요....! 아무튼 선생님의 견해에 동감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3   작성자 : 필자
날자:2013-02-26 08:11:29
네 그렇습니다. 지적해주어서 참으로 많이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이 주의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2   작성자 : 필자
날자:2013-02-26 08:10:58
네 그렇습니다. 지적해주어서 참으로 많이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이 주의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1   작성자 : 네티즌
날자:2013-02-25 21:30:42
제일 처음에 "연변은 우리나라에서 자치권리를 실시하는 유일한 자치주이다."라고 하였는데 우리나라에는 30개의 소수민족 자치주가 있는데 선생님의 이 말씀은 아마 "연변은 유일한 조선족자치주"라는 말씀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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