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애심어머니협회 전체 회원님들, 코로나19가 인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전민이 일떠나 바이러스와의 전쟁에 뛰여들었습니다. 우리 협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선총회에 5000원을 기증했습니다. 이는 액수와 상관없이 애심어머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에서는 이렇게 리사진 췬에 령수증과 함께 짤막한 글을 올렸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에서는 지회와 손잡고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방역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돈화지회 서희선 회장 현금 5000원, 마스크 6000장, 소독수 1만여병 후원
연변애심어머니협회 돈화지회의 서희선 회장은 적십자에 현금5000원을 기부했으며 방역제1선에서 분전하는 가두판사처의 사업일군들과 택시운전기사들에게도 6000장의 마스크와 만여병의 소독수를 후원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계강진료소(원장 류암, 서희선 남편)를 운영하고 있는 서희선 회장은 진료소 의무일군들과 함께 2차례나 헌혈했다. 그는 이번 헌혈행사에서 400ml나 헌혈했으며 남편을 비롯한 진료소내의 의무일군들도 헌혈에 적극 동참했다.
이들의 헌혈은 2020년 봄, 생명에 주는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 아닐 수 없다.
왕청지회(지회장 진려군) 환경위생관리처에 과자,우유 등 식품 후원
오염을 줄이는 것 역시 방역에서 홀시할 수 없는 일이다. 도시의 청결함을 유지하기 위해 묵묵히 맡은바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 이들은 이번 방역기간 도시의 '미용사'부터 도시의 "지킴이"로 되여 환경위생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들에게는 식사 시간이 따로 없다. 공중화장실 곳곳에 소독수를 뿌리고 쓰레기를 제때에 버리는 등 위생환경에 각별히 중시를 돌리고 있다.
이를 감안한 왕청지회에서는 지난 2월 15일, 환경위생관리처의 사업일군들을 위문하고 과자 50박스, 우유 50박스를 전했다.
훈춘지회(지회장 전민혜) 빈곤가정 12명 아이들의 생활과 건강 챙기기에 앞장서
현재 훈춘지회에서는 빈곤가정의 12명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방역기간에 면역력향상과 바이러스 침입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매 가정에 현금 500원, 쌀과 식용유, 소독수,마스크, 과일 등을 후원해주었으며 특곤호 진사기 가정에는 침대 등 침실용품을 마련해주었다.
연변에서는 현재 2020년 봄철학기 개학을 연기하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고 있다. 헌데 조구림가정에는 인터넷 접속이 안돼 온라인 수업이 불가능했다. 이런 상황을 료해하게 된 훈춘지회에서는 사회구역과 련계를 가지고 판공실을 내주어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전민이 일떠나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기승을 부리던 코로나19도 한풀 꺾였다. 단결의 힘, 과단의 조치가 효력을 발생했다.
기부는 돈의 액수나 물품의 량과 상관없이 마음을 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
화룡지회에서도 장애인련합회로부터 받은 20장의 마스크를 장애인 녀성들에게 고스란히 전했다.
매 한장의 마스크에도 똑같은 사랑이 깃들어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사진 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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