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애심어머니들의 종합자질 향상에 주력
연변애심어머니협회 한성문화센터 제막식 및 언어표달능력 관련 특강 진행
연변애심어머니협회(회장 최순희)에서는 회원들의 종합자질 향상을 위해 11월 19일, 한성호텔에서 문화센터 현판식 및 화술기교장악 관련 특강을 조직했다.
로효락 비서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연변애심어머니협회 회원들 외에도 연길 한성음식유한회사 한걸 리사장, 리순자 교수 등 애심인사들이 참석했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최순희 회장은 우선 활동중심을 무료로 제공해준 한성호텔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화센터 설립취지를 전하는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최순희 회장,
그는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애심어머니'들에 대한 요구도 한차원 업그레이드 됐다. 애심어머님들은 그동안 약세군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였고 늘 책임감과 헌신으로 밝은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왔다. 시대발전에 부응하려면 우리 ‘애심어머니’들도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면서 다방면의 기능을 련마하여 매력적인 녀성으로 거듭나야 한다. 이를테면 활동을 통해 내적으로는 회원 개개인의 종합자질을 제고하고 외적으로는 지적이고 우아하며 자신감이 넘치는 새시대 훌륭한 '애심어머니'로 성장하여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더 바르게 이끌어주고 협회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활동센터가 배움의 장, 교류의 장으로, 윈윈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활무대가 되길 희망했다.
편안한 활동공간을 제공해줄 것을 약속하는 연길 한성음식유한회사 한걸 리사장
연길 한성음식유한회사 한걸 리사장은 “연변애심어머니협회는 20년간 천여명의 약소군체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희망의 불씨를 심어주고 삶의 용기와 신심을 북돋아줌으로써 가정과 사회 안정에 큰 공헌을 해왔을 뿐만아니라 일정한 규모를 갖춘 정규적인 단체로 거듭났다. 장시기 애심어머니협회를 지켜보면서 모든 애심어머니들 참 대담하다고 내심 감복했다. 한성문화센터가 애심어머니들의 심신건강을 위한 편안하고 행복한 배움의 쉼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한성호텔에서는 향후 애심어머니들의 문화활동을 위한 장소 제공은 물론 활동에 필요한 각종 요구를 충족시켜주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순자 교수
연변애심어머니협회에서는 다년간 연변대학사범학원에서 이중언어로 교원들에게 화술 관련 기교를 전수해 온 리순자 교수를 초청해 애심어머니들에게 언어표달능력, 례의범절, 춤과 노래 등 다방면의 기능을 련마하도록 기교를 가르치게 된다.
수업 한장면... "배에서 나오는 소리가 맞지?"
꿈이 있는 녀성은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녀성은 더 아름답다.
기능재부에 나선 리순자 교수는 이날 애심어머니들에게 첫수업으로 언어표달기교를 전수했다. 즉 호흡법, 발음법에 대해 강의했으며 ‘칭찬을 아끼지 말자”는 글을 프린트해 나눠주고 음의 강약 조절 등에 대해 가르쳤을 뿐만아니라 칭찬의 의미에 대해 간접적으로 알게 했다.
현시대는 자기 표현의 시대이며 화술은 자기 발견이고 마음을 윰직이는 힘이다. 오늘의 특강은 애심어머니들에게 있어서 잠재된 내적미를 발견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JE 연변지사에서는 그동안 나눔을 실천해온 애심어머니들에게 피부마사지를 1차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기로 했다. 이렇게 나눔은 또다른 나눔으로 이어지는 오늘이다.
회원들은 “우리에게도 문화활동공간이 있어 너무 좋다. 첫 수업이 인상적이여서 혼을 쏙 빼앗긴 기분이다. 자신감을 갖고 배움에 게을리 하지 않겠다. 나눔을 통해, 배움을 통해, 교류를 통해 더 멋진 녀성으로 태여나고 싶다.” 고 말을 이었다.
사진 글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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