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백하...중국과 조선의 접경지역에 위치해 있고 장백산(백두산)의 북쪽 관문이자 장백산 등정의 중국 쪽 첫 마을이다.장백산의 길목이며 송화강의 상류지역에 위치한 이도백하(二道白河)는 한자 그대로 백두산의 물길 둘이 만나는 곳이란 뜻에서 유래했다.이곳은...........등등 이 이도백하란 말인데...단오 전날에 이도백하로 려행을 떠난 우리는 숨막히는 도시생활을 탈출해보자고 려행의 첫 발걸음을 내 딛었다.
미스터 설
미스 주
미스터 김
AND...
나...
인물 소개는 끝났고
어디 한번 출발해 볼까?
출발~~~(운전은 천천히...)
우리는 연길에서 출발하여 화룡시 두도진를 지나 처음으로 들린 휴계소.휴게소에서 한국에서 온 단체 장백산 관광유람단을 만났는데 그중 한 할아버지가 우리 한테 호기심을 가지고 말을 걸었다.
우리는 한국 할아버지와 기념 사진을 찍고 연변방문에 감사의 마음으로 차 안에 있던 우리 연변의 신문 "아리랑주간"을 건너주었다.
잠깐!!!여기서 려행을 다닐때 흔히 발생하는 일을 몇가지 례로 통해 설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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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한국 손님들을 보내고 기분좋은 미스 박은 이쁜 포즈로 사진 한장 찍엇는데 뒤에 간판이...(많은 사람들은 유람 다니면서 기념사진 찍을때 배경에 신경을 못 쓴다. 위에 례와 같이...)
둘째
려행을 안떠나면 찾는 사람 없다가도 려행을 떠나기만 하면 묘하게 전화가 많을때 있다.
셋째
평시에는 일과 생활속의 스트레스로 어깨가 축~처진 사람일지라도 려행을 떠나면 어디서 힘이 솟는지 이렇게 노가다도 할 정력이 나온다.
하지만 려행초기 부터 이렇게 힘을 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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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다.
이렇게 되면....
다른 사람들이 음식 먹을때 혼자 빠진다는 점~~~~
이렇게 휴게소에서 휴식을 끝낸 우리는 단체기념사진으로 마무리...
우리말 유래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다.연변말로 하면 "일단 먹고 보자"라고 흔히 씌우는데 우리 미스 권은 이 말을 상황극으로 표현하였다.
일단
먹고!!!
보자!!!
이렇게 방울 토마토를 먹어주는 도중 차는 계속 달렸고...정확히 30분 달려 도착한 곳은 두번째 쉼터 풍경관망대 였다.
운전 하느라 제일 힘든 미스 박,잠깐의 휴식일지라도 제일 기뻐하기 나름이다
하얀 치야를 들어내며 활짝웃으면서 관망대를 소개하는 친절한 미스 박
운이 좋으면 관망대에서 장백산을 볼수 있는데 그 운이 우리를 따르지 않았다.하지만 함께 려행을 즐긴다는 이유만으로도 웃음은 항상 우리님들의 얼굴에 걸려있었다.
관망대에서 본 경치
꽃은 자연에서 더 이쁜지라...모델의 뺨 치는 미스 권
목표가 이도백하인 우리는 휴식도 잠시,총 3시간 넘게 달려 드디어 안전하게 이도백하 내두산산장에 도착하였다.
즐기는 미스터 설...망으로 만들어진 침대는 생각보다 든든하였다.
아까 말했다 싶히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고 일단 먹고 보자.우리는 연길에서 직접 만든 음식을 챙겼으나 그래도 소비 해 주는 쎈스~
이도백하라면 장백산이 떠오르겠지만 그것보다 소나무 종류인 훤칠한 기럭지를 가진 미인송이다. 그래서 산장주인 최선생님의 추천한 "미인송원"으로 고고~
미인송,그야말로 장관스럽다.길고 미끈한 미인송이 우리 앞에 놓여진 순간...우리 님들은 정신줄을 놓았다.
그래서 나타난 아래와 같은 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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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삼매경에 빠진 우리 님들.
"아싸~작품 나왔으~"라고 기뻐 하는 미스 박의 오버 액션...
미인송을 카메라에다 닮는것만으로도 부족한지...한번 욕심내 보는 님들(뿌리채로 뽑으려는...)
대 자연, 원시림의 기를 받아 보겠다고 기를 쓰는 나...
역시 자연의 힘은 무궁무진하다.맥 빠진 사람들도 대자연 속으로 들어가면 힘이 펄펄 넘쳐나는것 같다.
례를 들면.....
아까 노가다 하던 미스터 김은 또 다시 기운을 찾아 나무 타기를 하고....
여러 이해못할 이상한 행동도 하고...
몇시간째 운전해서 피곤했던 미스 박은...
자연의 기를 받고....
또 받고....
또 받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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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놀았다....(사람들의 시선 무시...)
그래도 즐겁다는 우리님들의 심정은 미스 권의 얼굴 표정에서 보아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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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좋다고 이러고 놀면 아니아니 아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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