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현 서쪽에 위치해 있는 고수촌(원 신흥촌)은 마을에 백년넘는 큰 고목이 있어 원 신흥촌을 고수촌으로 바꿔부른다고 한다.하지만 촌민들은 아직도 신흥촌이 입에 더 와닸는것 같았다.황토집과 초가집이 대다수인 고수촌의 촌민들은 정부에서 기와집으로 바꿔주기를 기다린다.
고수촌은 보기드문 모든 마을 사람들이 조선족인 마을이다. 마을 북쪽편을 보면 철길이 보이고 철길 넘어가면 맑은 계곡?( 물이 얕고 맑음.)이 흐른다. 료해에 따르면 젊은사람들은 다들 돈 벌러 외국 아니면 외지로 나가고 로인과 어린이들만 남은 이마을엔 학생이 2명 뿐이고 학교는 량병진에서 다닌다고 한다.
출사하다 느낀건데 이 마을엔 동물들이 참 많다.집집마다 개를 기르고 다람쥐들이 마을속에서 오가곤 한다.다람쥐가 너무 많다보니 앵두 농사가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특히 새들이 많다.출사내내 제비와 기타 조류들의 울음소리와 함께 했다.
여름의 명당의 자리.백년고목 그늘
로인의 주름살과 같은 백년 고목의 껍질에서 세월의 흐름을 알수있다.
고목을 카메라에 담는 선우님
한 세기를 거친 초가집들
황토 기와집
통풍설비가 따로 필요없는 화장실
우는 아이를 달래는 아낙네
앞에 강아지는 살짝 노안임....
물건 챙기느라 온천한? 다람쥐.요넘들때문에 앵두농사가 피해받았답니다.
하루일정을 끝마치고 보금자리로 돌아가는 철새들.
선우님과 친절한 개베이비
쉬였다 가는 참새
왠지 씁쓸해보이는 나그네
나그네 two
돌아가는 길에 찍은 량병진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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