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 창작 작품을 즐겨찾기에 국내외 40여 곳 카페를 메모해 놓고 글을 순서대로 올리고 있습니다. 지금 인터넷시대라 잡지나 책 보다 더 신속하고 독자들이 더 광범위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출판되는 문학잡지가 대외로 팔리지 않으니 고작 그 잡지에 실린 작가들의 동인지나 다름없이 나누어 보는, 그것도 제 글을 돈 주고 사보니 보는 사람 고작 몇 십 명밖에 안될 겁니다.
그러나 인터넷에 올리면 광범한 독자들이 나의 글 한편을 하루에도 수백 명이 보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적극적으로 인터넷을 활용하고 있으며 더구나 <다음>이나 <네이버>나 <연변 조글로>나 야후코리아나 그리고 기타에서도 한 개 작가의 글을 체계적으로 정돈 저장까지 해 주어 나로서는 아주 편리하며 감사를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카페에 직접 주관하는 카페지기들이 계시여 많은 노력과 수고가 많으리라 믿고 그들께도 감사를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카페에는 자원 가입이 위주로 되며 일단 카페의 약관을 동의해서 가입했다면 카페 성원인 것으로 그들의 의견을 존중해야합니다. 자기가 카페지기라 해서 회원의 작품이 약관 취지에 부당하면 취소도하고 퇴출도 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 카페성원을 존중한다면 응당 취소 퇴출 그 사유를 공개하고 밝혀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어떤 카페는 카페 푸로를 변경 취소 될 때는 어디로 옮기고 혹은 지난 작품은 어디에다 저장되었다 설명을 해 줍니다.
그러나 어떤 카페는 여태 올린 작품을 말도 없이 한날한시에 삭제해 버리거나 어제 올린 것을 사전 통보 없이 삭제해 버립니다.
작가들이 누구나 자기 작품을 제 자식처럼 금족같이 사랑하는데 이렇게 삭제한다면 어느 누가 가만히 있겠습니까? 마치 도둑을 많나 잃어버린 기분입니다.
나는 지난 40년 전 나의 작품을 어느 폅집부에 보냈었는데 합평회에서 수정없이 원문대로 발표하라는 나의 글을 자기 서랍에 감추고 있은 나쁜 편집원도 있었고 내가 80년대 한국 KBS 사회교육 제2라디오 방송공사에 글을 많이 발표했었고 내 육성으로도 2차래 방송했었는데 몇 번은 내가 제2방송국에 보낸 시를 KBS제1방송국에서 먼저 내 이름이 아니라 그것도 남의 이름으로 발표 한 적이 있는데 그 녹화 테이프를 지금도 보관하고 있습니다.
나는 달리 생각지 않습니다. 남의 글을 존중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남의 글을 도둑질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려는 제 제자의 글을 훔친 사람도 있다시피 표절범이 있기 때문에 작가들이 제일 경계하는 그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원노시인들이 제 글을 도둑 만날까봐 글을 시중에 감히 못 내놓는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카페는 정치성을 배제하며 순수한 문학작품을 올리라하는데 문인이라면 시대의 기수이고 깃발인 것이다. 우리는 남북대결 격동의 시대에 살고 있다.
자유대한민국을 찬양하고 태극기, 무궁화,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노래하여야한다.
대통령을 노래했다하여 정부를 찬양했다하여 이런 글은 여기 카페에 올리지 말라고 삭제하는 카페도 있다. 이런 카페는 단연 죄편향 카페일 것이다. 그들이 순수한 문학은 뭔가? 아직도 뒤울안 담 밑에 귀뚜라미 우는 소리 내고 가난을 짜는 현실을 떠난 그런 글이 순수하다고 보는가. 특이 오늘날 남북이 분단되고 과거 냉전시대보다 더 험악한 사회에 살면서 제 3의 길이 정말 있을까. 순수한 문학이란 결국 우리 현실을 부인하고 반대를 일삼는 어용학자들의 기만인 것이다.
오늘 나는 내가 5월 17일 08,47분에 발표하고 댓글도 누가 2개나 단 나의; 시 < 취중 즉흥시>를 다른 카페와 같이 한편을 단독으로 발표했는데 모 카페에서는 무단으로 삭제했고 또 재차 올렸더니 또 삭제하였다. 도대체 내 잘못이 아딘지? 그들 말마따나 두 개 한꺼번에 올렸다는데 기록이 있겠지만 두 개 동시에 올린 적 없고 이 시가 빠졌기에 빠진 자기 작품을 보충하느라 시 <탐욕>을 올리고 이어 재차 올린 것이었다. 따로따로 올리라는 말도 없이 남의 작품을 카페에서 흔적없이 지워도 됩니까? 이것이 저작권 침해가 아닌지 오늘 저권권 협회 제출하여 물어 보게 된 것이다.
나의 시 <취중 즉흥시>에 대하여 많은 반향이 좋았고 어떤 카페에서는 화면에 크게 광고를 내 걸기도 했는데 반면에 나의 시를 부당하게 삭제했다면 가만히 있을 사람 없을 것이다.
아마 고은이나 이외수 같은 시인이면 못 그랬을 것이다. 내가 비록 무명시인이지만 나는 나의 글이 그들 보다 더 났다고 자호한다. 나는 시의 영감이 없이 시가 안 되는 북데기 같은 시는 하나도 쓰지 않기 때문이다. 믿지 않으면 찾아보기 바란다. 몇 년 전 통계만 해도 나의 시를 노래를 넣고 그림을 그려 퍼 옮겨간 카페가700-800이나 되니 아마 한국에서 몇 사람이나 있는지 찾아보기 바란다.
그래서 오늘 분통을 참지 못하고 남의 글을 한부로 삭제해도 되는지 이 글을 쓰며 저작권협회까지 문의 하게 됩니다. 박유동 / 2014,5,20
나의 시를 두 차래나 삭제한 모 카페에서 원문 그대로 댓글 까지 다시 복원해 주었기 때문에 나의 이 글을 내 불오그에나 올려 기억으로 남기려 했으나 다시 공개하기로 결심했다.
왜냐면 나의 시에 대하여 댓글 가운데 언젠가 본 듯한 글이라는 애매모호한 소리에 참을 수 없기 때문이다. 17일에 쓴 나의 시를 18일에 댓글을 달면서 언젠가 본 듯하다면 나의 시가 이미 세상에 있다는 뜻이 된다.
이런 말은 한부로 하면 안 된다. 언제 어디서 이런 시가 있었다는 증거를 대야한다. 나의 시를 두고 몇 년 전에도 똑 같이 언젠가 본 듯한 글이라고 해서 나는 격분하여 장편 반박문을 쓴 적 있지만 이번이 이것이 두 번째이다. 나의 최신작이 언제 어디에 있을 리 없는 것이고 다만 어떤 사람이 자기가 모방해서 이런 시를 자기가 먼저 썼다고 할 가능성이 있다 볼 뿐이다. / 2014,5,20
[시의 원문]
취중 즉흥시
박유동
만경창파를 바라보며
나는 뱃머리 갑판에 앉아서
술잔을 높이 쳐들고 있다네
파도는 출렁이고
뱃머리도 울렁이는데
나는 고이 술잔을 받들고 있다네
보아라 저 파도가 구비치는 바다위에
태양은 볼 수 없어도
나의 술잔에 큰 태양이 담겼잖느냐
오늘 이 백발시인은 흠뻑 취토록 마시련다
술 한 잔에 시 한수 술 한 잔에 시 한수
이태백이여 어서 와서 맞잔을 잡아다오.
/201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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