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일
http://www.zoglo.net/blog/pzr 블로그홈 | 로그인
<< 1월 2025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민생 투입…연변을 변화시킨다
2014년 07월 11일 09시 47분  조회:3997  추천:3  작성자: 박정일

상반기에 주정부가 재정지출의 63%에 해당하는 45억원을 민생지출에 투입했다는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다. 사상 초유의 민생투입으로 주목되는 45억원의 효과가 각 분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현재 백성들은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연변의 모습에 찬탄을 아끼지 않고있다.

정부가 추진하고있는 민생대상을 보면 주요하게 취업촉진, 빈곤부축개발, 사회보장, 기초시설, 백성안거, 의료혜민, 교육조학, 문화체육, 생태환경, 평안연변 등 10대 공사를 둘러싸고 100가지 실제일을 추진하는데 집중되고있으며 자금도 이 부분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고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정부의 민생사업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나타나고있음을 감지하고있다. 실제로 "10대 공사, 100가지 민생사업" 을 둘러싸고 민생사업이 가동된후 많은 가시적인 변화들이 나타나고있다. 그중에서도 백성들이 가장 체감하는것이 환경의 변화이다. 공기도 좋아지고 록화도 잘되고있으며 수질도 많은 개선을 가져왔기에 자신들이 살아가는 고향이 날이 갈수록 아름답게 변모하고있다고 말하고있다.

객관적인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우리 주는 전국적으로 358개 지구급이상 도시에서 공기질이 해남성 삼아시 버금으로 2위를 차지했다. 실제 지난해 우리 주는 이미 중국 공기질 우수도시행렬에 들어선데 이어 한단계 높은 영예를 따냈는데 이는 민생을 고려한 정부의 투입이 없이는 이룩할수 없는 결과이다.

실제로 주정부에서는 “연변조선족자치주 대기오염방지행동계획실시방안”을 출범시키고 중점 류역과 구역의 두드러진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당한 자금을 들여 두만강, 송화강 류역 중요지류 환경을 복원하고 두만강간류, 가야하, 훈춘하, 부르하통하, 왕청하, 해란강 및 목단강 간류, 사하, 황니허 등 류역과 이 류역 오수정리사업을 벌려왔다.

뿐만아니라 백성들이 록색환경에서 생활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록화사업도 대대적으로 진행하면서 세밀한 건설에 착수하였다. 록화건설을 진행함에 있어서 나무록화를 중점적으로 뚜렷이 하고 도시 출입구, 경관로, 보조거리, 강 량안, 유원지, 광장과 단위 정원을 주요재배지역으로 선택하여 향토나무종류를 위주로 재배하고 살기 쉽고 오염에 강하며 적응성이 강한 생태나무를 선택하였다. 이외도 아빠트, 인도 량켠, 공원, 광장 록화는 충분히 주변 환경과 현지 도시 포지션 등 요소를 고려하여 향토품종씨를 더 뿌리고 갱신하여 해당 록화경관시설을 구성하는 휴식, 관상, 생태를 일체화한 도시 브랜드 공원과 광장을 만드는 구체적인 일들을 착실하게 해왔다.

실제로 올해 우리 주에서는 도시 록화에 2억원을 투입하여 록지 증가 면적 70헥타르, 나무재배 6.5만그루, 구(区) 록화피복률을 40% 이상에 도달시킬 계획이였는데 이미 6월말까지 올해의 우리 주의 도시록화지표를 완수하였다. 실제 완수한 투입액은 3.3억원이고 실제 증가된 록화면적은 92.21헥타르이며 모두 7.69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정부의 노력으로 지금 연길을 포함한 도시의 생활공간이 록색단장으로 아름답게 변모하고있어 백성들의 절찬을 받고있다. 오래동안 고향을 떠나있던 사람들도 그렇고 객지에서 대학생활을 하다가 돌아온 청년들도 그렇고 이들은 저마다 " 연변이 많이 변했습니다"고 말하고있으며 리퇴직한 로인들도 "연변이 희망이 보인다"고 말하고있다.

요즘 주내 8개 현, 시 주민들의 밤생활도 아름다운 도시야경과 더불어 오색찬란해졌다. 광장에서 춤을 추고 공원에서 밤늦도록 운동을 즐기는 주민들이 있는가 하면 가족단위로 산책하는 가정들도 늘고있다.

현재 우리 연변이 갈수록 아름다와지는 리유가 바로 민생투입을 강화했기때문이다. 대량의 자금을 민생에 쏟아붓지 않았더라면 우리 연변의 도시변화와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느낄수 없으며 사람들의 밝은 모습을 찾아볼수 없을것이다. 실제로 "10대 공사, 100가지 민생사업" 을 둘러싸고 민생사업에 박차를 가한데서 우리 연변은 갈수록 살기 좋은 고장으로 변모하고있는것이다.

재정지출의 63%를 민생사업에 투입하였다는것은 본기 정부의 민생중시정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척도이며 정부사업의 출발점과 지향점이 무엇인지를 여실하게 보여주는 수치라는 점에서 더더욱 희망적이다.

정부는 "민생을 보장하고 개선하는것은 정부 모든 사업의 출발점이고 지향점이다. 경제를 발전시키고 사회건설을 다그치는 최종 목적은 날로 늘어나는 군중들의 물질문화와 정신문화 요구를 충족시키는것이다. 반드시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이 더욱 공평하게 발전성과를 향수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민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현재 우리 주의 민생건설은 진행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의 민생사업은 혁혁한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사실 우리 연변이 아름다운 고장으로 변모하고있는것은 발전과 민생이라는 주선을 견지하면서 여러 민족이 “공동 단결분투, 공동 번영발전”으로 이루어낸 성과이다.

민생건설은 경제발전을 떠나서 운운할수 없다. 현재 우리의 정부가 지향하고있는 발전과 민생이라는 이 주선이 만들어낸 연변의 변화는 앞으로도 계속될것이며 우리 연변은 갈수록 살기 좋은 고장으로 변모할것이다.

연변일보 2014년 7월 10일 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8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38 삶이 한결 윤택해지기를… 2015-01-04 2 4755
137 연변 민영기업 신형보온건재 새바람 몰고와 2014-12-26 2 4477
136 경제성장방식 어떻게 변할가? 2014-12-19 1 4228
135 대외통로건설 개발개방의 지름길 2014-11-25 1 5144
134 도(度) 넘은 주택가격 상승 과연 언제까지? 2014-11-06 4 5660
133 록색공업 연변의 새로운 경제성장축으로 2014-11-04 3 4808
132 열공급 차질시 규제와 처벌 요청 2014-10-14 2 5432
131 생태의식제고 생태건설 지름길 2014-09-23 3 4841
130 연길 상가 지각변동 가시화 2014-09-18 5 5282
129 연길 국제무역상담회 역할 조명 2014-09-12 1 4186
128 동북진흥전략 연변의 제2창업 기회 2014-09-02 2 4586
127 무역상담회...이곳에 가면 돈이 보인다 2014-08-29 1 4266
126 상반기 연변의 개발개방 성과를 말하다 2014-08-27 3 6092
125 연변의 성외 투자금 폭증 어떻게 이루어졌나 2014-08-19 1 4578
124 하늘이 내린 선물 — 장백산광천수 2014-08-15 2 4839
123 연변 공기질 향상...생태제품 인지도 격상될가? 2014-08-14 1 4255
122 연변 “대관광” 리념 부각시키라 2014-08-12 2 3958
121 연변의 청정자원 생태경제의 신동력 2014-08-08 2 4633
120 공기질 전국 1위… 생태건설 중요징표 2014-07-29 1 4076
119 중국 -스위스 FTA 원산지 지정 의미 2014-07-23 1 3973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