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카테고리 : 공지사항/활동소식
저---기 동방하늘가
해빛으로 주조된
이름 ≪리순신≫
누리에 빛을 뿌리니
나의 몸은 노을로 붉어지고
마음은 자부의 빛으로 꽈악 차고
자존의 잎은 싱싱 푸릅니다
그 이름 획마다
왜놈을 물리친 장검입니다
백의 혼이
기발처럼 나붓깁니다
동방하늘에 우뚝 선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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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순신장군 !≫하고 부르면
대뜸 나의 피속에
용해되는 이름입니다
나의 혈관속 굽이
만고의 이야기로 흐르는 이름입니다
나의 페포의 산소로 호흡되고
나 의 심 장 의 고 동으로 울 리는 이름입니다
나의 몸의 땀으로 떨어지는 이름
나의 눈매의 별로 빛나는 이름
나의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
핵에너지로 축적된 이름
정녕 ≪리순신장군 !≫
하고 부르면 나의 피속에
유전자로 녹는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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