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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최성호 수석인
2010년 02월 15일 08시 52분  조회:5493  추천:52  작성자: 두만강수석회



                 다시
보는 최성호 수석인

 

 

상해 성심수석관 최성호 수석인을 통한 2 1112, 상해행은 수석에 취한 수석인 나로 말해 잊을수 없는 행인것 같다. 상해행을 통해 한국 수석문화김성호 사장과 안재응 사장, 리상동 회장 등을 알고 인연을 맺았으니 잊을수 없고, 최성호 수석인에 대해서도 인상을 받았으니 잊을수 없는 행이 아닐까.

2 10, 최성호 수석인의 전화를 받았을 나는 무척 기뻤다. 구정을 앞둔 최씨와의 두번째 만남이여서 그러하고 한국 수석문화사장을 만날수 있다니 그러하다. 2 11, 모든 일을 제쳐놓고 소흥ㅡ상해행 쾌속버스로 상해로 달려가니 서두에 언급한 한국 수석인 세분이 이미 성심수석관에 있었다. 고마운것은 최성호 수석인이 그분들한테 나라는 수석인을 소개하면서 수석문화김성호 사장을 보고 이교수님은 사장님이 오신다는 말을 듣고 불원천리 300킬로미터밖 소흥에서 달려왔어요.”라고 동을 단것.

그래요, 저를 보고요,  300킬로미터 밖에서 달려왔다구요?”

김성호 사장은 믿기가 어려운듯 거듭거듭 되뇌이면서 반가와마지 않는다. 최성호 수석인의 한두마디가 나와 김사장님과의 사이를 10 8천리에서 한치밖으로 당겨주었고 믿음이 믿음을 나아갔다.

이세상 인간관계에서 믿음만큼 소중한것이 있을까. 믿음이 믿음을 낳는다고 처음 만난 김성호 사장과 사이엔 흘러간 사업얘기를 두고 고민과 스트레스, 인간관계를 두고 못하는 말이 없었다. 다리를 놓아준것이 바로 상해 성심수석관 최성호 수석인이였다.

지난해 11 하순, 상해에서 최성호수석인을 처음 만났을 나는 최씨는 이땅의 우리 겨레사회 수석인들 가운데서도 앞서가고 있는 수석인이라는 강한 인상을 받았다. “오늘의 세상에서 수석을 모르는 민족은 그만큼 타민족에 밀리기 마련입니다.” 최성호 수석인의 명언이다. 수석세계가 지구라는 행성의 나라나라들에 펼쳐지고 교류되고 있을 수석을 모른다면 민족은 어떠할까, “그만큼 타민족에 밀리기 마련이라는 말이 가슴에 닿는다.

그러한 그날의 최성호 수석인이 오늘은 한패의 한국수석인들과 스스럼없이 수석을 교류하며 돋보이고 있지 않는가. 최씨는 수석은 서로 교류하여야 합니다. 자기가 갖고있는 수석은 시간이 흐르면 대부분에 싫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때 남들과 교류하며 새것을 받아들이면 아니 좋아요.” 라고 말한다. 하나의 명언이라 하겠다.

2 11일과 12 이틀사이, 한국 이상동 회장은 밖에서도 그러하고 최성호 수석인한테서도 소중한 수석 몇점을 사들이였다. 그에 따르는 소품류 진귀한 수석들까지면 10여점은 족히 되고 소중한 수석 몇점의 값만 해도 인민페2--3만원은 된다고 보아진다. 오늘과 같은 한국 수석의 저조기에 이같이 소장품으로 사들이는 이가 있다는 자체가 충격으로 안겨온다. 그속에 자유자재로 수석을 교류하는 최성호 수석인이 돋보이기만 한다. 최씨는 수석교류만이 아니라 수석 수반도 한국분들과 주고받는데 전망이 대단히 밝은것으로 합의된다.

최성호 수석인은 한국의 화분상을 맞아 강소 의흥산 도자기화분 거래를 한다. 아마도 숱한 화분을 한국으로 보내달라는 계약같다. 이같이 최씨는 해마다 얼마나 많은 화분을 콘테나로 한국에 내보내는지 모른다. 최성호 수석인은 바로 이런 사람이다.

이같은 최성호수석인를 친구로 하는 나는 행복한 사람으로 느껴진다. 한사람의 한생에 친구다운 참다운 친구를 사귈수 없다고 최씨를 수석친구로 인연을 맺은것은 인생길의 행운이 아닐수 없다. 이번 상해행도 최씨를 통해 한국 수석문화김성호 사장 등을 알았다면 이들 한국수석인들을 통해 서로의 탐석활동과 연변 두만강문인수석회와의 수석교류를 두고 진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전망이 무척 좋으리라고 믿어마지 않는다.

나는 글을 절강월수외국어대 교수아파트에서 쓴다. 글을 쓰는 나에게는 최성호 수석인이 우렷이 떠오르고 우리 겨레 수석의 미래가 환히 펼쳐여진다.

 

2010 2 14 설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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