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블로그 -> 기타
나의카테고리 : 新視覺 공부방
<新視覺공부방> 렌즈와 그 화각
카메라 렌즈는 그 화각에 따라, 광각, 표준, 망원 등으로 크게 세가지로 분류하는건
초보라도 다 아는 사실입지요.
광각렌즈는 135 필름사이즈 (흔히 35미리 카메라용 필름 24 x 36 미리)를 사용하는 카메라를 기준으로 할때 35미리나 그 보다 넓은 시야각 또는 화각을 갖는 렌즈를 말하는데, 35미리 렌즈는 표준 렌즈 범부에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줌렌즈가 아니고 단초점 렌즈(定焦)를 사용할 때에는 자주 줌렌즈였으면 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렌즈의 화각 (또는 시야각)은 수치로 말하면 28 미리 렌즈의 경우, 75도(대각선), 65도 (수평), 46도 (수직)입니다.
대개 수평 시야각을 따지게 됩니다.
28미리 렌즈로 65도의 시야각의 범위의 사진을 찍는데 카메라를 세로로 세워서 찍으면, 46도의 화각이 되는 것이지요.
---
21미리 렌즈는 수평에서 좌우 화각이 81도이고 세로로 세웠을때에는 좌우 화각이 60도가 됩니다.
이렇게 세로로 세웠을때 좌우 시야각이 60도라면, 이는 28미리 렌즈를 수평으로 볼때의 좌우 화각 65도와 비슷해집니다.
저는, 이 점을 종종 이용하게 됩니다.
즉, 21미리 렌즈 하나만으로도, 두가지 렌즈의 화각을 다 검토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21미리 렌즈를 장착한 카메라를 세워서 들여다보면 그 좌우 화각이 28미리 렌즈와 비슷하다는 것이고,
그렇게 세워서 본 상태에서 나중에 크롭할 생각을 하고 찍게 됩니다.
---
마찬가지로, 35 미리 렌즈 를 장착하고 나가서, 세워서 찍으면 좌우가 50 미리 시야각과 비슷하게 됩니다.
즉, 21 미리와 35 미리 렌즈 두개를 들고 나가서 28미리와 50 미리 화각을 모두 검토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
줌렌즈 하나로 모두 해결하는 방법도 있지만, 줌렌즈는 대체로 크고 무겁고 어두운 (최대개방 조리개 수치가 큰)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 많이 다르지만, 가장 리용빈도 높은 단초점 렌즈 두개나 세개를 고르라면
아마도 50 미리, 35 미리, 그리고 28미리나 24 미리 중 하나일것입니다. (필름바디 기준)
1.5x 크롭바디인 DSLR 급으로 따지자면
35미리렌즈를 부착하면 필름바디에서의 52미리 화각이 됩니다. (좁아지는 것이지요)
24 미리 렌즈는 1.5x 크롭바디에서 36 미리 화각이되고,
21미리 렌즈는 1.5x 크롭바디에서 31 미리 화각이 됩니다.
1.5 x 크롭바디인 DSLR에서 번들 표준 줌렌즈라는것이 보편적으로 사용되는데
이는 18-55 미리 화각으로 표시하나, 크롭바디에서의 실제 화각은 27-83 미리가 됩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화각을 모두 카바하는것이지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