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가 없는 내 마음밭에 과연 꽃이 필수 있을가?
서럽다.
미소를 미소처럼 지을수 없는 내가 서럽다.
미소가 고운 내 볼우물이 얼마나 깊은가며 손가락을 찔러보던이들에게 내가 미소를 잃어버렸다고 울고싶다.
과연 그게 언제부터였을가?
잘 나가는 친구가 괜히 시샘이 나던 그날부터? 아니면 옆집의 인테리어가 우리 집보다 낫다는 생각에 이웃집 벽에다가 애꿎은 신바닥을 찍어대던 그 순간부터?
미소가 없는 내 마음을 울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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