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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기업인들 장애인들의 창업에 든든한 후원자로
2017년 05월 22일 11시 40분  조회:4024  추천:0  작성자: ybceo
                                                                                                                                                                 
제1회 연변주장애인 우수작품전시 및 제품자선판매회 연길서
 


27번째“전국 장애인돕기날”을 맞으며 연변주장애인협회에서는 21일, 연길 시대광장에서 '제1회 연변주장애인우수작품전시 및 제품자선판매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대광장에는 각 현시장애인렵합회에서 생산, 제작한 제품을 선보였다. 도함 19개 전시부스에 42종의 제품이 전시됐다. 제품들로는 버섯, 된장, 입쌀. 콩기름, 공예품 등등.
 

연변장애인협회 당조서기이며 리사장인 김진우는 "장애인들의 우수작품전시, 제품판매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줌과 아울러 장애인사업을 적극 발전시켜 건강한 초요사회를 구축하기 위한데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 연변무역협회(회장 남룡수),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회장 손향)의 50여명 회원들이 자선판매회에 동참, 각 협회에서 3~5만원에 달하는 제품들을 구매했다. 기업인들의 구매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만여원에 달하는 제품을 구매한 기업인들도 있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허덕환 회장은 "전규상 초대회장의 발기하에 이번 행사에 동참하게 되였다."며 "장애인들이 자존, 자신, 자강, 자립 정신을 계속 발양하여 하루속히 빈곤에서 해탈되기를 바란다.곤난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도약이 이루어지고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어 더욱 밝은 미래가 도래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손향회장은 '꿈과 따사로움이 가득한 행사장을 둘러보며 우리 사회의 밝은 면모, 기업인들의 따뜻한 마음, 장애인들의 주인공적인 역할을 느낄수 있었다."며 "엄마의 사랑, 언니의 사랑, 누나의 사랑으로 장애인들을 보듬어줄것"이라고  말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김영란 주임은 "행사장을 찾은 전규상 초대회장은 장애인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그는 장애인들의 작품과 상품을 둘러보고 2000원짜리 그림두장에 쌀14자루, 물 20박스 구매했다.항상 앞장서 솔선수범하는 전규상 회장님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연변조선족 기업가협회 전규상,허덕환 ,류혜숙, 손향, 한걸,박준덕,김선영,박성화,김일,최옥금,방미선,허향순,강영자, 리죽순,박향란,장청옥,한의경,김선화 등 회원들이 장애인 돕기날 자선판매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3만여원에 달하는 제품을 구입함로써 장애인에대한 무한한사랑을 주었다.
 
 [원문보기2017년5월21일 조회: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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