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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분투의 10년, 융합을 이끌어낸 10년
2021년 12월 22일 11시 04분  조회:1764  추천:1  작성자: ybceo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분투의 10년, 융합을 이끌어낸 10년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설립 10주년기념대회 측기
 
영상1

-떠오르는 태양 향해/우리 마음 모아보자/부모형제 행복 위해/우리 함께 뛰여가자/아 ㅡ 손에 손잡고/우리는 자랑찬 경영인/아름다운 고향산천/수놓아가자.
-빛발치는 태양 향해/우리 정열 불태우자/중화의 꿈 창업의 꿈/우리 함께 펼쳐가자/아ㅡㅡ손에 손잡고/우리는 자랑찬 경영인/아름다운 조국산천/수놓아가자.(최옥금 작사/작곡)

 
12월 20일, 기업인들은 <경영인의 노래>를 열창하는 것으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설립 10주년 기념대회의 서막을 열어갔다.
 
영상 2



이날 행사에는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리덕수 전임주임, 중국아세아경제발전협회 권순기 회장, 연변대학 김웅 교장, 연변주인민정부 문금철 부주장, 연변기업련합회 김석인 회장, 연길시인민정부 김창률 부시장,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 회장,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박해평 회장, 단동시조선족기업가협회 심청송 회장 일행 그리고 북경, 청도, 장춘, 길림 지역의 형제협회 회장단 성원들과 연변주내 주요단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설립10주년을 경축했다.
 


축사를 하는 연길시인민정부 부시장, 상무위원 김창률

이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정신면모와 단합심, 지역사회와의 융합을 잘 보여주는 한 장면이다.

2011년 4월에 설립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의 전신은 연길기업가협회이다. 전규상(2011.4~2013.12.), 허덕환(2013.12~2018.7), 리성 회장(2018.8월~2021.12)이 10년간 오직 헌신정신으로 협회를 이끌어왔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초대회장 전규상은 환영사에서 “협회는 10년간 기업의 발전에 조력자의 역할을 해왔고 회원들은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며 10년간 아름다운 동행을 해왔다”며 향후 10년의 휘황을 전망했다.
 
우리 기업인들은 협회라는 대가정속에서 자신과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냈으며 국내 대도시 진출은 물론 이웃 나라인 조선. 한국, 러시아, 일본 등 국외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면서 분투사로 하나하나의 성공스토리를 엮어가고 있다.
 



영상3  표성룡



영상 4 남룡수

이날 연길시인민정부 부시장, 상무위원 김창률,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표성룡, 연변무역협회 명예회장 남료수 등 인사들의 축사를 통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으며 힘을 합쳐 지역경제의 발전과 민족경제의 발전을 한차원 끌어올리길 기대했다.
 


형제협회에 감사패 증정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의 지난 10년은 분투의 10년, 화합을 이끌어낸 10년이였다.
 
우수한 기업인들이 협회의 일원이 되여 협회의 발전, 기업의 발전,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냈다.
 
길림천우그룹(전규상), 연변화양그룹(리성), 연변대학초선약업유한회사(리영희) 등 7개 기업을  납세선진기업으로; 연변항공승무원기공학교(최옥금), 연변백년돌솥밥유한회사 등 8개 기업을 사회공익사업공헌기업으로; 김만춘(연변화룡집단유한회사), 조광훈(연변범서방플라스틱유한회사), 장덕준(연변연초공업유한회사), 조미화(연세보건의학성형병원), 류혜숙(중서의병원) 등 21명을 우수기업인으로 선정됐다.
 


기업가정신은 기업가뿐만 아니라 직원, 청년, 사회 구성원에게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고 자신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 최상의 능력을 발휘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천우그룹, 화양그룹은 거액납세모범이자 공익사업공헌기업, 기업발전을  이끌어낸 멘토기업이다.
 


전규상, 리영희는 전국우수기업가 칭호를, 김송월, 조미화, 김명자는 연변민족단결모범 칭호를, 김만춘은 길림성로력모범 칭호를, 박성화는 중국료식기업가문화전승 기여 걸출 인물 칭호를 수여 받았다.

이레표 고추장선물세트는 중국특색관광상품으로 선정되였고 연길시연성전통음식유한회사, 백년돌솥밥 등 여러개 음식기업들은 ‘전국안심소비브랜드음식점’, ‘중국음식업 지방특색 음식점’, ‘길림유명브랜드’, ‘연변유명브랜드’, ‘연변특색민족음식점’ 등 영예를 수여 받았고 연길코스모, 백년돌솥밥, 백옥뀀점, 농부가, 한정삼계탕 등 여러개 음식업기업들은 CCTV ‘혀끝의 중국’ 프로그램에 올라 연변의 10대 성실음식서비스업계 선두기업으로 추대되였다. 



이처럼 건축분야 하면 천우그룹이 떠오르고 성형하면 연세보건, 치과하면 도문(신시기)치과,제조업하면 범서방플라스틱, 생산하면 이레유기농, 꼬치구이하면 백옥, 랭면하면 복무대로, 막걸리하면 언니오두막, 삼계탕 하면 한정...이라 할정도로 우리 기업은 크고작은 분야에서 연변의 브랜드로 그 이름을 굳혀가고 있다.   





이는 우리 민족의 자랑이고 우리 기업의 자랑이며 기업인의 정신과 사명감을 보여준 사례이기도 하다. 이런  우수한 기업이  더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

사진 글 문야
연길시융합매체중심/조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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