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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 회장 일행 구룡촌 위문
2022년 04월 29일 22시 43분  조회:3269  추천:0  작성자: ybceo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 회장 일행 연길시 의란진 구룡촌 위문
 
4월 29일,  코로나로 심신이 피로한 촌민들에게 기업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저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 회장은 회장단 성원들과 함께 연길시 의란진 구룡촌을 찾아가 입쌀 1000근을 전달하고 상호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여 촌의 발전을 다그치기로 했다. 


협회측에서는 상무부회장들인 길림롱마트집단유한회사 리사장 박철남, 연변선중미디어중심 대표 황금철,연변항공승무원학교 교장 최옥금,청년경영자련의회 회장이며 연변천망경보계통통신망복무유한회사 총경리인 김일과 비서처 성원들이 동행했다.



이날 의란진당위 부서기 김명호,무장부 부장 리문호,구룡촌 서기 김려화 그리고 촌간부들과 각 소대 대장들이 일행을 친절하게 맞아주었다. 
 
일행은 김명호 부서기의 안내하에 촌부를 참관하고 좌담회를 가졌다.



김명호 부서기는 구룡촌 정황과 촌에 입주한 기업 상황을 상세하게 소개하면서 구룡촌이 연길시와 가까운 지리적 우세와 생태환경 우월성을 감안해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구룡촌에 입주하길 바란다고 하였다.그리고 이번 코로나방역정태기간에 김려화 서기가 촌 간부들을 거느리고 일선에서 고군분투하여 방역임무를 훌륭히 완성했을 뿐만아니라 전촌민의 기본생활과 안전을 보장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명호 부서기의 소개를 들은 한걸 회장은 "코로나 여파로 기업들도 많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협회 성원인 김려화가 녀자의 몸으로 자기의 기업과 어린 아이를 돌볼새도 없이 촌을 이끌고 이번 방역정태관리기간에 많은 수고를 하였고 또 촌간부들과 촌민들이 많이 지치고 힘들었을 것을 고려해 쌀 1000근을 가지고 위문하러 왔다"면서 "하루 빨리 농경생산과 산업생산에 매진하여 비상시기지만 더 많은 경제적 효익을 창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료식업에 종사하는 회원사가 많으니 중점산업인 구룡촌의 장,간장 등 토산물을 리용하도록 널리 홍보 할 것이며 구룡촌 기업들도 조선족기업가협회 자원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길림롱마트집단유한회사 박철남 리사장은 촌민들과 기업에서 생산하는 상품을 롱마트회사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리용하도록 방법을 연구해보겠다고 많은 조언을 해주었고 연변천망경보계통통신망복무유한회사 김일 총경리는 촌에 감시카메라시스탬이 작동을 못한다는 말을 듣고 직원들을 파견하여 해결해 주겠다고 선뜻 말했다.
 


김려화 서기는 부모가 지친 자식을 위로해주고 응원해주는 것 같은 감동에 가슴이 뭉클하고 힘과 용기가 생긴다면서 바쁜 시간을 할애하여 촌을 위문해주신 한걸 회장을 비롯한 방문단 일행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그리고 기업협회 일원으로 된 자부심을 느끼면서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기업을 잘 운영하는 동시에 촌의 코기러기 역활을 훌륭히 담당하여 구룡촌을 부유촌으로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란진 서기 리공위(李功伟), 진장 김명호는 진의 엄무를 마무리하고 급히 찾아와 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구룡촌을 찾아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앞으로 구룡촌의 중점산업건설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어서 일행은 연변익민식품유한회사와 구룡촌 입주기업들인 연길류채휴식오락복무중심(延吉柳菜休闲游乐服务中心),구룡촌흠향식품유한회사,구룡촌꽃마을캠프장을 현지고찰하고 기업운영과 상품생산 정황을 료해하면서 협회의 우세를 발휘하여 기업발전에 편리를 도모해줄 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자고 하였다.
 
구룡촌이 나날이 발전하고 입주 기업들도 하루속히 코로나 영향에서 벗어나 발전장대해지길 간절히 바란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최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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