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선물에 깃든 사랑
새해 벽두인 1월5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췬에는 마음을 따스하게 하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독일제 소독수 50 (250병) 상자,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에서 새해 달력 100부, 연변중서의병원에서 달력 100부를 협회에 증정하였으니 회원들 지정한 시간에 협회사무실을 방문하여 받아 가라는 통지였다.
사실 코로나 전염병 확산으로 집집마다 제일 수요되는게 소독수인지라 가물에 단비가 아닐 수 없다. 힘든거는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도 마찬가지겠지만 우리 협회 회원들을 마음에 담고 방역에 도움을 주고저 질 좋은 독일제 소독수를 멀리에서 보내왔다는게 참으로 고마운 일이 아닐수 없다.
그리고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과 협회 회원사인 연변중서의병원에서 삭막한 요즘 세월에 새해 달력이라도 집집에 걸어놓고 희망찬 한해를 시작하라고 많은 달력을 보내왔다는 것도 우리 협회에 대한 지극한 사랑 그리고 나눔과 베품의 마음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사랑의 마음을 담은 물품들을 받은 협회에서는 비상시기 시급히 수요되는 소독수를 하루빨리 회원들 손에 전달하기 위해 병독 전염이 우려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한걸 회장님이 직접 현장에서 회원들을 따듯하게 맞아주었고 리영록 부회장겸 비서장과 김영란 집행비서장이 물품 배분을 했다.
통지를 받고 외출할수 있는 회원들은 너도나도 사무실 방문하여 소독수와 달력을 가져갔고 병독과 싸우느라 출입 하지 못하는 회원들은 비서처에서 일일이 이름 적어 남겨두고 사후에 기회를 봐서 전달하기로 했다.
해새 첫 증정품을 받아 안고 감동 받은 회원들은 감사의 마음을 어떻게 표달했으면 좋을지 모르겠다면서 협회에서 회원들을 대표하여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
보내주신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와 연변중서의병원이 새로운 한해 더욱 휘황한 발전을 가져오길 기원한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글 최미화 /사진 김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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