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茶道)란
차 다(茶)와 길 도(道)자가 합쳐져서 이루어진 문자로서 차라고 하는 물질적 또는 정신적 세계와 道라고 하는 절대적 진리적 경지가 한 단어로 표현된 말로 정의내리고 있습니다.
즉, 다도는 우리 인간들의 정신면에 있어 사심없는 맑고 깨끗한 마음씨를 기르고 나아가 봉사하고 일하는 실천력을 기르고 이를 통하여 너 나 할 것 없이 다같이 한없는 기쁨속에 깨달음을 가져오게 하는 것입니다.
그럼 예절(禮節)이란 무엇일까요?
예절이란 예의범절(禮儀凡節)의 준말로서,짧게 줄여서 절이라고도 합니다.
행동의 기준이 되는 마음가짐과 바른 몸가짐을 의미합니다.
다도예절 또한 각국마다 표현하는 방법이 다르며 서로 다른 각국 다도예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다도예절
다도예절은 우리의 전통생활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좌식생활문화인 절하기, 방석예절, 반사예절 등이 재현이 됩니다. 또한 우리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다도를 하기 때문에 한복을 입는 예법까지도 같이 배울 수 있습니다. 차를 마실 때 옛 선조들은 예를 갖췄는데 몸을 바르게 함으로 마음이 바르게 되기 때문이며, 생각이 깊어지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인격이 조금 더 완성이 되게 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본다도예절
다도의 예법은, 주인이 감상 가치가 있는 찻잔에 좋은 차를 끓여 대접하는 방법과 이를 받아마시는 손님의 마음가짐으로 이루어집니다. 주인은 다다미 4장반이 기준인 다실, 다실의 정원인 로지(露地), 차 마실때 나오는 간단한 요리인 이세키(懷石)요리, 차 도구의 준비 등에 세세한 주의를 기울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를 비우고 손님을 접대하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손님 또한 다도의 예법에 어울리는 복장과 태도를 갖추어야 하지만, 기본이 되는 것은 역시 주인의 접대하는 마음 씀씀이에 상응하는 마음가짐을 갖추고 임하는것입니다.
*로지: 다실의 뜰을 다도정신에 맞게 변형시킨 정원을 말합니다
중국다도예절
중국 사람들이 차를 즐겨 마시는 만큼 다도 또한 구체적으로 발달해 있습니다. 다도에는 색, 향, 형, 수, 다기, 시 , 온도, 우려내기, 예절 등 10가지 예절이 있어 다도를 한마디로 차를 마시는 예술이라 일컫습니다.
보통 손님이 오면 명차를 따라서 손님에게 연속 세번을 권하는데 이것을 헌다라고 합니다. 헌다는 손님에 대한 존경과 존대를 표시하는 중국다도의 핵심입니다.또한 별도의 특별한 예의를 요하지 않으나 상대방의 잔에 물이 빌 경우 계속 따라주는 것이 예절입니다.
다도의 예법순서를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라 할수 있습니다.
다도의 마음‘화경정적(和敬淸寂)’
화(和)는 평화(平和)의 和,인화(仁和)의 和를 나타내고,
경(敬)은 상대를 공경하는 것이고,
청(淸)은 청정, 청결을 의미하고,
적(寂)은 다도의 미의식을 지탱하는 ‘와비,사비’를 가리킵니다.
맑고 깨끗한 정서속에서 깨달음을 찾고, 마음을 바르게 하는 자세와 몸가짐~
예로부터 심신의 수련과 더불어 즐겨온 차(茶)생활~
아름답고 깨끗한 모습으로 예절을 익히고 성품을 닦아 신성을 체험하고,
차를 통하여 몸과 마음과 영혼이 하나 됨을 체험해 보시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은 어떨가요?
이담(맑고 향기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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