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진 투안 (32)은 인터넷 상에서 교제하던 황 마오에게 “사진과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로 얼굴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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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Chat) |
샤오진을 만나러 800 만원이 넘는 비행기를 타고 중국 동부의 쑤저우 시로 찾아간 황 마오는 SNS 프로필 사진 속의 아름다운 모습과 상반된 그녀의 실제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폭행했다고 한다.
마오는 “뚱뚱한 얼굴”에 “여드름 자국”이 있는 여자가 자기 곁에 와 앉았을 때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말다툼 끝에 그는 투안의 얼굴에 주먹질을 하고 바닥에 쓰러진 그녀를 발로 짓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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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Chat) |
마오의 친구인 콩 호는 “마오가 투안을 만나러 가는 것을 굉장히 기뻐”했고 비행기 값이 너무 비싸지 않냐는 말에 투안의 사진을 보여주며 “여신”이라고 부르며 “사랑에는 값을 메길 수 없다 했다고 한다.
경찰은 마오와 투안이 다시는 인터넷 데이트를 하지 않기로 했음을 밝혔다.
코리아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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