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최근 한국서 1심 판결이 가장 엽기적인 사건...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4일 19시52분    조회:43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최성욱 기자 = 엽기적 성폭행을 저지른 한 50대가 최근 검찰에 구속됐다. 그의 혐의는 80대 치매 노인에 대한 성폭행 및 강도행각이었다.

그를 수사한 검찰관계자도 "사이코 패스를 초월하는 범행 동기, 엽기적 행각에 입을 다물 수 없었다"고 할 정도다.

수사 검사도 혀를 내두른 이 50대 성폭행범 사건을 뉴시스가 단독으로 입수해 재구성했다.

김모(54)씨는 지난 9월21일 오전 12시17분께 서울 중랑구 망우동에서 만취한 상태로 80대 할머니 A씨를 따라가 폭행하고 가지고 있던 현금 등을 빼앗았다. 심한 폭행을 당한 A씨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한 채 그 자리에 쓰러졌다.

하지만 김씨의 범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인면수심'의 범행이 이어졌다.

쓰러져 있는 A씨의 하의를 벗긴 뒤 주변에 있던 돌을 A씨의 중요 부위에 쑤셔넣는 끔찍한 짓을 한 것이다. 당시 A씨는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을 것으로 검찰은 추정하고 있다.

A씨는 1시간 가량을 쓰러져 있다 인근을 지나던 한 주민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발견 당시 A씨는 온몸이 피투성이로 의식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전치 14주 진단을 받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치매 환자인 A씨는 사건 당일 이른 시각부터 집을 나와 떠돌아 다니다 범행 장소까지 오게 됐다. 당시 A씨 가족들은 주거지 인근 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지만 A씨의 행방은 밤 늦게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A씨로 부터 제대로 된 진술을 받지 못하면서 자칫 수사가 장기화 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사건 현장 근처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를 통해 전모가 밝혀졌다. 김씨는 범행 3일 만에 체포됐다.

검찰 관계자는 "여러 사건을 접하고 있지만 워낙 특이한 케이스"라며 "정신이상자는 아닌데 어떻게 이런 짓을 벌였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이번 사건을 기억했다.

김씨는 조사과정에서 "어머니가 생각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범행의 목적이 돈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술을 마신 것만으로는 범행의 동기로 충분한 설명이 되지 않는다"며 "처음부터 범행의 목적이 돈이 아닌 다른 것에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연곤)는 80대 노인으로부터 금품을 빼앗으려고 폭력을 행사하고, 성폭행 한 김씨를 강도상해 및 준유사강간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씨는 과거에도 성폭력 관련 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은 적이 있다. 지난해 9월 강간·상해 혐의로 재판을 받았지만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김씨를 상대로 한 재판은 다음달 13일 열린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넘어졌는데 하필 여자가…‘뜻하지 않게’ 삽입” 백만장자 강간 무죄 넘어졌는데 하필 그 아래에 여자가 있어 "뜻하지 않게" 삽입됐다고 증언힌 사우디 백만장자가 영국 법원으로부터 무죄를 선고 받았다. © News1 넘어졌는데 하필 그 아래에 여자가 있어 "뜻하지 않게" 자신의 성기가 삽...
  • 2015-12-16
  • [뉴스데스크]◀ 앵커 ▶ 대기오염에 시달리고 있는 중국 사람들의 숨 쉴 걱정을 엿볼 수 있는 소식 오늘도 있습니다. 로키산맥의 맑은 공기를 담은 캔 상품이 만만치 않은 가격에도 없어서 못 팔 정도라고 하는데요. 베이징 김대경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산 중턱까지 올라간 등산객들이 비닐봉지에 바람을 ...
  • 2015-12-16
  • 지난 2013년 타계한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의 개인 소지품들이 경매에 나와 그녀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듯 비싼 가격에 낙찰됐다.   15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대처 전 총리가 사용했던 붉은색 기밀문서 보관 가방이 당초 예상가격 3000∼5000 파운드를 훨씬 ...
  • 2015-12-16
  • 러시아의 경제 사정과는 반대로 인기는 고공행진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63)에 대한 인터넷상의 '찬양'이 하늘을 뚫을 기세다.   최근 데일리메일 등 해외언론은 러시아 SNS를 중심으로 '불멸의 푸틴' 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화제가 된 이 사진은 각각 1920...
  • 2015-12-16
  • 12월 12일 산둥(山东)의 한 시골마을 장터에 중국 공군 '퇴역 폭격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신문넷  
  • 2015-12-16
  • 지난 9월 초 알래스카를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 리얼리티 방송 프로그램 출연해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야생에서의 생존기를 담은 SBS '정글의 법칙'과 유사한 이 프로그램의 이름은 ‘러닝 와일드 위드 베어 그릴스’(Running Wild with Bear Grylls).   당시 오바마는 프...
  • 2015-12-16
  • 웨일스에 사는 에이미 풀(22·여)은 임신 20주쯤 되었을 때 초음파 사진을 보고 고개를 갸웃했다. 아기 얼굴에 뭔가 난 느낌이어서다. 종양 같았지만, 잘못 봤거니 생각한 에이미는 출산일만 기다렸다. 2014년 2월, 아들 올리에 트레지에가 태어났다. 그런데 웬일. 올리에의 코에 골프공만한 종양이 달려 있었기 때문...
  • 2015-12-15
  • 영국의 한 인류학자가 과학 기술로 도출한 예수 얼굴이다. 사람들에게 인식된 예수 이미지와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 예수는 보통 머리가 길고 수려한 외모를 지닌 백인으로 그려지곤 한다.   법의학 인류학자이자 의학 예술가인 리차드 니브(Richard Neave) 박사가 셈족 두개골을 최신 과학 기술로 분석해 예수 얼굴을...
  • 2015-12-15
  • 아시아투데이 김예진 기자 = 희귀질병으로 인해 성기가 작아 고통받아온 한 영국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영국 에식스(Essex) 주(州)에 거주하는 남성 스티브 베이커(Steve Baker·62)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요도밑열림증(Hypospa...
  • 2015-12-15
  • 캐나다 출신 문신 예술가가 자신의 작업실이 아닌 하늘에서 문신을 새기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현지시각) 영국 미러에 따르면 문신 예술가 섀넌 클레이든이 지난 10월 스카이다이빙을 하면서 친구의 손목에 문신을 새기는 묘기에 성공했다.    클레이든은 나딘 일레인의 손...
  • 2015-12-14
  • 최근 브라질 남부지역의 한 물가에서 두명의 10대 소녀가 물놀이를 즐기다가 갑자기 익사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다큐멘터리 영상 제작자인 빌(Bill)은 사고 영상을 자신의 야생전문 채널 빌스채널(Billschannel)에 공개하면서 심층분석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두 명의 소녀가 즐겁게 물놀이를 하고 있다. 잠...
  • 2015-12-14
  • 최근 유튜브에는 여성이 나체로 상어 무리에 들어가는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은 상어 보호 활동가인 레즐리 로쳇(Lesley Rochat)이 옷을 벗은 채 갈고리에 매달려 30마리의 상어가 있는 바다 한가운데로 들어가는 장면이 나와있다.   이 작업은 아프리카 수상스포츠팀과 공동으로 이루어졌으...
  • 2015-12-14
  • 부부의 나이를 합쳐 무려 213세에 달하는 노부부가 최근 결혼 ‘90주년’을 맞이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부 사이의 영원한 사랑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백년해로’를 실제로 실천한 보기 드문 사례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20대에 처음으로 만나 100세가 넘은 지금까지 행복한...
  • 2015-12-14
  • 빔은 정확히 운전석과 조수석 가운데를 지나갔다. 조금이라도 운전자의 몸이 오른쪽으로 기울었다면, 빔은 유리창과 함께 운전자의 몸을 관통했을 가능성이 크다.   놀란 운전자는 차를 곧바로 도로변에 댔다. 다행히 그는 팔에 찰과상 입는 정도로 그쳤다. 차량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견인차가 BMW 차량을 고속도로에...
  • 2015-12-14
  • 한 남성이 술에 취해 지하철 승강장에서 곯아떨어졌다. 이 틈을 노려 누군가 그의 지갑을 훔쳤다. 잠시 후, 잠에서 깬 남성이 비틀대다 선로로 떨어졌다. 옆에서 그를 본 다른 승객은 못 본 척 자리를 떴다. 놀랍게도 떨어진 남성을 구한 사람은 그의 지갑을 훔쳤던 도둑이다. 좀처럼 믿기지 않는 일이 프랑스 파리의 한 지...
  • 2015-12-14
  • 붓이나 4B연필이 아닌 남자 성기로 그림을? 8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지난달 3일 프랑스 인기 프로그램인 프랑스 갓 탤런트(France‘s Got Talent) 경연에서 브렌트 레이 프레이저(Brent Ray Fraser)란 남성이 출연해 성기로 그림을 장면이 연출됐다고 보도했다.   캐나다 출신의 브렌트 레이 프레이저...
  • 2015-12-14
  • 뺑소니 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진 아들의 장기를 기증하기 전 엄마의 마지막 ‘눈물의 키스’ 가 네티즌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안후이 성에 거주하는 츄 빙리(Chu Bingli)와 아들 첸 슈오(Chen Shuo)의 사연을 소개 했습니다.  ...
  • 2015-12-14
  • 지난 4일(현지시간), 잉글랜드 리버풀 센터 근처 도로. 잘 달리던 버스가 갑자기 멈췄다. 승객들은 의아했다. 기사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승객들의 시선은 모두 앞쪽으로 쏠렸다.   버스를 운전하던 스티븐 험프리스(33)는 고개를 돌려 바깥을 내다봤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거리에 한 노숙자가 덜덜 떨고 있었다....
  • 2015-12-14
  •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어디든 가겠다" 근육질 영웅들이 말해온 이 대사는 이제 중국의 외다리 의사의 몫이다.    중국 남부 충칭(重慶)성 젠신에서 12년째 매일같이 마을 사람들을 치료해주는 외다리 의사 지정융(36)이 최근 화제가 됐다고 지난 8일 인민망이 보도했다. 사연은 데일리메...
  • 2015-12-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