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최근 한국서 1심 판결이 가장 엽기적인 사건...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4일 19시52분    조회:43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최성욱 기자 = 엽기적 성폭행을 저지른 한 50대가 최근 검찰에 구속됐다. 그의 혐의는 80대 치매 노인에 대한 성폭행 및 강도행각이었다.

그를 수사한 검찰관계자도 "사이코 패스를 초월하는 범행 동기, 엽기적 행각에 입을 다물 수 없었다"고 할 정도다.

수사 검사도 혀를 내두른 이 50대 성폭행범 사건을 뉴시스가 단독으로 입수해 재구성했다.

김모(54)씨는 지난 9월21일 오전 12시17분께 서울 중랑구 망우동에서 만취한 상태로 80대 할머니 A씨를 따라가 폭행하고 가지고 있던 현금 등을 빼앗았다. 심한 폭행을 당한 A씨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한 채 그 자리에 쓰러졌다.

하지만 김씨의 범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인면수심'의 범행이 이어졌다.

쓰러져 있는 A씨의 하의를 벗긴 뒤 주변에 있던 돌을 A씨의 중요 부위에 쑤셔넣는 끔찍한 짓을 한 것이다. 당시 A씨는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을 것으로 검찰은 추정하고 있다.

A씨는 1시간 가량을 쓰러져 있다 인근을 지나던 한 주민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발견 당시 A씨는 온몸이 피투성이로 의식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전치 14주 진단을 받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치매 환자인 A씨는 사건 당일 이른 시각부터 집을 나와 떠돌아 다니다 범행 장소까지 오게 됐다. 당시 A씨 가족들은 주거지 인근 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지만 A씨의 행방은 밤 늦게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A씨로 부터 제대로 된 진술을 받지 못하면서 자칫 수사가 장기화 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사건 현장 근처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를 통해 전모가 밝혀졌다. 김씨는 범행 3일 만에 체포됐다.

검찰 관계자는 "여러 사건을 접하고 있지만 워낙 특이한 케이스"라며 "정신이상자는 아닌데 어떻게 이런 짓을 벌였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이번 사건을 기억했다.

김씨는 조사과정에서 "어머니가 생각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범행의 목적이 돈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술을 마신 것만으로는 범행의 동기로 충분한 설명이 되지 않는다"며 "처음부터 범행의 목적이 돈이 아닌 다른 것에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연곤)는 80대 노인으로부터 금품을 빼앗으려고 폭력을 행사하고, 성폭행 한 김씨를 강도상해 및 준유사강간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씨는 과거에도 성폭력 관련 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은 적이 있다. 지난해 9월 강간·상해 혐의로 재판을 받았지만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김씨를 상대로 한 재판은 다음달 13일 열린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25개월 된 입양아를 쇠파이프로 때려 숨지게 한 양어머니에게 징역 20년의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살인 및 아동복지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47)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0월25일 울산 중구 자신의 집에서...
  • 2015-12-22
  • 입양한 아들과 결혼할 예정인 예비며느리를 성추행하고 신체 부위를 촬영한 6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박재경 판사는 아들의 약혼녀를 성추행하고 신체를 촬영한 혐의(강제추행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65)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 2015-12-21
  • 인스타그램 허세의 끝판왕, 월평균 1만5000파운드(약 2650만원)를 쇼핑에 퍼붓고 셀카를 찍으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슈퍼 금수저’가 등장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8일 명품 의류, 잡화를 방에 늘어놓거나 고급 호텔, 요트에서 호화롭게 여유를 즐기며 인스타그램에 셀카를 올리는 20세 여성...
  • 2015-12-21
  •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한 사이클대회에서 공정한 경쟁을 위해 스포츠정신을 발휘한 한 선수의 사연이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스페인 칸타브리아에서 열린 한 사이클 대회에 출전한 선수 아구스틴 나바로(37)는 선두에서 4번째로 달리며 좋은 기록을 유지하던 중...
  • 2015-12-21
  • (서울=연합뉴스) 유영준 기자 = 영국 당국이 핵심 비타민인 엽산 섭취에 관한 전문가들의 권고를 정책에 반영하지 않아 매년 150명의 태아나 신생아가 사망하거나 선천성 결함을 갖고 태어난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이 18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그동안 아기들이 이분척추와...
  • 2015-12-21
  •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섬터 시에 사는 렉시 킨더(11)양은 폐동맥폐쇄증으로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폐동맥이 선천적으로 막히는 질환인데, 소녀의 폐동맥 굵기는 생후 6개월 아기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최근 킨더 양에게 새 인생이 열렸습니다. 시 당국이 원격조종 가능한 로봇을 소녀에게 선물했다고 합...
  • 2015-12-21
  • 하루 7캔씩 '에너지 드링크'를 마셔온 보디빌더가 끝내 사망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한때 127kg의 근육질 몸매를 뽐냈던 보디빌더 딘 웜비(39)가 간암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딘은 최고의 보디빌더가 되기 위해 20년간 몸 만들기에 전념해 왔다. 하루 1만 칼로...
  • 2015-12-21
  • 세계적인 역사 유적인 넬슨 기념탑이 거대한 ‘스타워즈 광선검’으로 변신해 화제를 일으켰다.   넬슨 기념탑은 트라팔가르 해전 등을 승리로 이끈 영국의 영웅 호레이쇼 넬슨 제독을 기리기 위해 런던 트래펄가 광장에 세운 기념비로, 높이 52m의 돌기둥 위에 5m 높이의 넬슨 제독 동상이 광장을 내려다보...
  • 2015-12-21
  •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캐롤이 울려퍼질 크리마스 저녁 모임에 아이들이 있다면 절대로 입고가선 안될 '19금 크리스마스 스웨터'가 인터넷에서 화제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발칙한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기괴한 크리스마스 스웨터를 소개했다. 스웨터들은 인터넷 잡지인 &...
  • 2015-12-21
  • 전남 순천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위해 산소마스크를 썼던 환자가 넉 달째 의식불명에 빠졌는데요. 알고 보니 산소통에 산소가 아닌, 용접용 '아르곤 가스'가 들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홍진아 기자입니다. 지난 8월 전남 순천의 한 병원에서 허리에 난 종기 제거 수술을 받으려 입원한 47살 조 모 씨, 의사...
  • 2015-12-19
  • 동물자유연대가 산채로 가죽을 벗겨야 옷이 되는 라쿤털의 진실을 공개했다.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11일 ‘예민하고 영리한 동물 라쿤을 입지 말아주세요’라며 장문의 글을 공식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너구리과 동물인 라쿤. 동물을 좋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라쿤털이 얼마나 잔인한 생산과정을 ...
  • 2015-12-17
  • 미국이 ‘킬러 로봇 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국가안보 포럼에 참가한 미 국방부 부장관 로버트 워크는 러시아와 중국이 이미 전투용 AI 개발 분야에서 앞서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워크 부장관은 “중국군은 로봇기술 및 자동화기술을 활발...
  • 2015-12-17
  • 프랑스 파리 외곽에 있는 한 저택이 2억7500만 유로(약 3541억원)에 팔리면서 부동산 거래 사상 세계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이른바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집’으로 기록된 이 집은 파리 북부 이블린 루브시엔느에 자리잡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프랑스 현지...
  • 2015-12-17
  •   "딸이 암에 걸렸어요." 이런 말로 사기를 친 여자가 쇠고랑을 찼다.   미국 텍사스 경찰이 후아니타 가르시아(여.46)를 사기와 아동착취 혐의로 체포했다.   가르시아에겐 7살 된 딸이 있다. 이제 한창 예쁘게 머리를 묶고 학교에 다닐 나이지만 아이는 왠지 안   타까움을 자아낸다.   아이에...
  • 2015-12-17
  • 길에서 민망한 짓을 한 남녀경찰이 징계를 받게 됐다.   맥시코 푸에블라 경찰이 공공장소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한 혐의로 남녀 경찰을 내사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사건은 온라인에 여러 장의 사진이 오르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익명이 올린 사진에는 남자 교통경찰과 여자경찰이 등장...
  • 2015-12-17
  • 현미경 없이는 결코 볼 수 없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실물 사진’ 제작에 성공했다.   스위스 취리히공과대 연구진은 특별한 기술로 만든 잉크젯 프린터를 사용해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1픽셀 정도에 해당하는 실물 사진을 출력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3D 나노드립&rsquo...
  • 2015-12-17
  • “나랑 결혼해줄래?”   미첼 와이코프는 남자친구를 바라봤다. 한쪽 무릎을 꿇은 채 자신을 쳐다보는 비달 나바스의 눈빛은 진심으로 가득 찼다. 주변의 가족과 지인을 본 와이코프는 고개를 끄덕였다.   두 사람은 서로를 얼싸안았다. 주위에 둘러선 사람들도 커플을 축하했다.   어디선가 &ls...
  • 2015-12-17
  • 러시아의 한 여행사가 시리아 내전 현장을 여행하는 투어상품을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러시아 사업가 아나톨리 아로노프가 현지 여행사 메가폴리스와 손을 잡고 내년부터 시리아 대통령인 알 아사드의 이름을 딴 여행상품 ‘아사드 투어’를...
  • 2015-12-17
  • 대만의 한 지하철에서 19금 애정행각을 펼친 커플의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는 대만의 한 지하철에서 성관계를 맺는 커플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지하철 의자에 앉은 남성의 무릎 위에 여성이 앉은 채 성행위를 하고 있다. 이 커플의 옆에 앉은 여성은 민망한 듯 엎드려 있다. ...
  • 2015-12-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