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영국軍 '쓰레기 짬밥' 논란…"군인들 온라인에 항의 시위"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29일 10시06분    조회:265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영국 군인들이 ‘쓰레기 급식’을 개선하라며 온라인 시위에 나섰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영국 군인들이 페이스북에 자신들이 배급받은 저질 급식을 직접 사진으로 찍어 올리고, 영국 의회에 청원을 넣는 방식으로 급식 개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군인들이 페이스북에 공개한 곰팡이 핀 달걀./페이스북 캡처

군인들이 페이스북에 고발한 음식은 구더기가 섞여 있는 토마토 소스, 덜 익어서 붉은 피가 그대로 남아있는 닭고기, 시퍼런 곰팡이가 있는 삶은 달걀과 치즈, 속이 썩어서 곪은 사과 등이다.

심지어 일부 음식물에는 철수세미 조각이 박혀있기도 했다.

현재 영국 군인들은 세계 최대 단체급식 업체인 소덱소(Sodexo)로부터 음식을 공급받고 있다. 소덱소는 현재 영국의 육·해·공 80개 부대에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자신을 알피(Alfie)라고 밝힌 영국 병사는 곰팡이가 핀 달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노숙자도 이렇게 엉망인 음식을 먹지는 않는다. 레스토랑의 고객이나 당신의 아이에게도 하지 못하는 짓이다. 군인에게 왜 이런 음식을 먹게 하는가”라고 비판했다.

영국 군인들이 페이스북에 공개한 썩은 사과./페이스북 캡처

논란이 확산하자 소덱소 측은 “최근 인터넷에서 소덱소가 군에 제공하는 급식이 질 낮고 비위생적이라는 주장이 사진과 함께 퍼지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언제 어디에서 제공된 것인지 불분명하고 진짜 우리의 음식인지도 확인해 봐야 한다”며 “급식에 대한 불만이 있다면 현장 배식대 직원에게 즉시 항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영국 군인들은 국회 온라인 청원사이트에도 영국 군 급식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안건을 제출했다.

현재 2만명 가까이 서명에 동참했는데, 오는 7월 말까지 총 서명인원이 10만명을 돌파하면 영국 의회의 정식 심의 안건이 된다.

조선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영국 데일리메일은 2011년, 세계에서 11번째로 안면 이식 수술을 받고 평범한 삶을 영위하고 있는 미국의 30대 가장 미치 헌터(35)의 사연을 소개했다. 15년 전, 당시 21살 청년이었던 헌터는 여자친구 카타리나가 운전하는 자동차에 동승한 채 북캘리포니아의 한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이 탄 차는 바퀴가 ...
  • 2016-04-20
  • 사진=랭커셔 주 경찰 공식 트위터 영국의 한 신혼부부가 4억 원대 웨딩카를 빌렸다가 눈물 젖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우스만 알리(25)와 그의 아내 사키나 파빈은 결혼식 당일인 16일 고급 렌터카 업체 ‘플래티넘 이그제큐티브 트래블’에서 24만 파...
  • 2016-04-20
  • 통행자들의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수십 년 된 바위를 치우지 않고 오히려 안내선을 그은 잉글랜드의 한 마을이 화제다. 일각에서는 바위가 1만1000년이나 됐다고 하지만, 햇수는 둘째치고 바위를 사람보다 우선으로 여긴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잉글랜드 버킹엄...
  • 2016-04-20
  • 일본 희귀 상어/사진=SNS 트위터 캡처 영국 데일리메일이 일본에서 극희귀종 상어 메가마우스가 잡혔다고 보도했다. 지난 15일 일본 혼슈 미에 현 오와세 항구에서 약 5km 떨어진 곳에서 몸길이 약 5m, 몸무게 약 1톤의 거대한 극희귀종 메가마우스 상어가 한 어부의 그물에 걸린 채 발견됐다. 메가마우스는 전 세...
  • 2016-04-20
  • 바다는 참으로 신비하다. 잊을만하면 희한한 바다 생물이 나타나 눈길을 끄니 말이다. 그들도 나름의 세계가 있을 텐데 사람 손에 잡혀 희귀생물 취급받는 모습을 보노라면 안타깝기도 하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바다낚시를 나갔던 태국 어부들이 희귀 물고기를 낚아 올렸다...
  • 2016-04-20
  • 경쟁 관계에 있는 중국의 두 불도저 업체가 대낮 도로 한복판에서 싸움을 벌였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사람들 간의 다툼이 아니라 불도저가 상대업체 불더저를 전도시키는 방식으로 싸웠다는 사실이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앞선 17일 중국 허베이(河北) 성 스자좡(石家莊)...
  • 2016-04-19
  • '겨드랑이털 인증' 캠페인에 동참 중인 한 일반 여성 (인스타그램) 여성들 사이에서 ‘겨드랑이’ 인증이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그런데 조금 특이하다. ‘겨드랑이털’ 인증이다.  최근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겨털’을 공개하는 해외 여성들이 ...
  • 2016-04-19
  • 루마니아의 한 여교사가 인터넷에서 우연히 발견된 그의 누드 사진과 성관계 비디오 때문에 사직했다. 해당 영상물을 발견한 것은 그가 가르치던 14세 학생이었다.  영국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5일 누드 사진과 성관계 동영상 유출로 인해 사직한 루마니아 여교사에 대해서 보도했다.  [사진=공개된 여교사의 누드...
  • 2016-04-19
  • 북한의 중심, 평양의 지하철 내부 에스컬레이터 영상이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평양의 지하철 에스컬레이터"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지만 어느 한 사람도 이야기하거나 소리를 내지 않는 이색 풍경이 담겼다...
  • 2016-04-19
  • 메르세데스 벤츠 요트 세계적인 자동차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가 자동차도, 오토바이도 아닌 슈퍼 요트를 선보였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벤츠가 프랑스 남부의 생장카프페라(saint jean cap ferrat)의 해변에 띄운 이 요트는 길이 약 14.5m, 최고속력은 55㎞/h다. 이 요트...
  • 2016-04-19
  • 영국에 사는 한 여성이 죽음을 앞둔 자신의 아버지에게 모유를 먹인 사연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첼트넘에 사는 헬렌 피츠시몬즈(40)라는 여성은 골수종암과 전립선암 말기의 아버지 아서(72)에게 모유를 얼려서 먹였다고 한다. 모유가 면역체계를 활성화 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자료를 근거로 이런 ...
  • 2016-04-19
  • 호주의 한 고속도로가 갑자기 나타난 캥거루 한 마리 때문에 아수라장이 됐다. 캥거루를 친 차량이 멈춰 서고, 사고를 목격한 옆 차선 차량이 멈추는 바람에 뒤에서 두 대가 연달아 들이받는 3중 추돌사고까지 벌어졌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호주 빅토리아주 흄 하이웨이(Hume H...
  • 2016-04-19
  • 지난 2013년 4월15일(현지시간). 아드리안 해슬릿-데이비스(32)는 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의 수많은 구경꾼 중 한명이었다. 그리고 그는 같은날 발생한 보스턴 폭탄테러 부상자 264명 중 한명이기도 했다. 끔찍했다. 눈 깜짝할 사이 벌어진 테러로 거리는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여기저기서 다친 사람들의 신음과 울부짖음...
  • 2016-04-19
  • 강의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가 엄격한 것으로 알려진 중국의 한 대학교에서 교수가 수업 도중 걸린 학생더러 스마트폰을 바닥에 던지라고 한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중국 둥관(東莞) 대학교의 한 강의실에서 여학생이 수업 중 스마트폰을 쓰다 교수에게 ...
  • 2016-04-19
  • 대를 잡았다가 무려 차량 51대를 파손한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벌어졌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체코 프라하-비노흐라디의 한 도로에서 카렐 칼데치(46)가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검거됐다. 현직 경찰관인 칼데치는 술을 마시고 차에 올랐다가 길가에 세워진 차량 51대를 파손...
  • 2016-04-19
  • 현지일자 토요일 스페인 갈리치아의 한 거주용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47세 여성은 현관문을 통해 대피하려 했으나 여의치 않아 창문 쪽으로 피하게 됩니다. 불길이 점점 높아졌습니다. 점점 뒤로 밀려 결국 창틀에 매달립니다. 힘이 빠진 여성은 결국 떨어집니다. 높이는 3층.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nbs...
  • 2016-04-19
  • [헤럴드경제]일본의 심야 예능 방송 클래스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진국 심야방송 클래스’라는 제목으로 19금 수준의 캡처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젊은 여성이 가슴부위가 하트 모양으로 파진 민망한 의상을 입고&...
  • 2016-04-18
  •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고 화가 난 한 여성이 총으로 남편의 성기를 쏜 것이 발각돼 체포됐다고 여러 외신이 보도했다.  (유튜브) 경찰 조사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빅토리아 레이드 (60세) 는 남편이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자 총을 들고 기다리고 있었다. 레이드는 남편에게 불륜에 대해서 솔직하게 얘기하라고...
  • 2016-04-18
  • 엉덩이에 탄력과 윤기를 더하는 일명 ‘엉덩이 붓질’ 영상의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라이브 글램’에 게재된 엉덩이 메이크업 영상 11일(현지시각) 메이크업 아티스트 사이트인 ‘라이브 글램’은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모델은 간단한 ‘컨투...
  • 2016-04-18
  • 캐나다 토론토 동물원에서 호랑이 우리의 담을 넘은 여성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여성은 자신의 모자가 떨어졌다는 이유로 안전 펜스를 넘어 호랑이 가까이로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펜스를 넘어 들어간 여성과 호랑이 사이에는 단지 얇은 철망 하나만 놓여 있었습니다...
  • 2016-04-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