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몸을 팔아 돈 벌어오라고 강요한 터키 남성이 끔찍한 최후를 맞이했다.
6일 데일리메일, 더썬 등 해외매체들은 CCTV에 촬영된 영상과 함께, 아내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터키 남성이 아내가 반한 손님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숨진 남성은 압둘카더 투란(26). 투란은 이스탄불에서 아내 카글라에게 원정 성매매를 시켰다.
그러던 어느 날 손님 샤힌 티와 하룻밤을 보내다 그에게 반한 아내는 그에게 남편이 자신을 때려 집으로 돌아가기 싫다고 말했다.
예정된 시간이 지나도 아내와 샤힌이 나오지 않자, 투란은 문을 부수고 들어가 그에게 추가비용을 지불할 것을 요구했다. 샤힌이 이를 거절하자, 두 남성은 몸싸움을 벌였다. 이 모습은 CCTV에 포착됐다.
영상은 샤힌과 그의 친구가 투란이 탄 차량 유리를 주먹으로 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투란은 차를 후진시켜 도망치려하자, 샤힌은 총을 꺼내 여러 번 발사한다. 투란이 총에 맞은 것을 확인하고 샤힌과 동료는 뒤돌아 도망간다.
이스탄불 시 경찰 측은 투란이 총상을 입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으며, 아내 카글라와 샤힌, 그 일당을 체포했다고 확인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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