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마 미국대통령 내외와 작은 딸 사샤(가운데)의 모습.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의 작은 딸 15살 사샤가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여름 아르바이트를 하고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사샤는 미국동부 매사추세츠주의 유명 휴양지 '마서스 비니어드' 섬의 오크 블러프스에 위치한 해산물 레스토랑 '낸시스'(Nancy's)에서 이번주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보스턴헤럴드가 현지 시간 4일 보도했다.
마서스 비니어드는 오바마대통령의 여름휴가지이고 낸시스는 휴가기간 오바마대통령이 자주 찾는 곳이다.
사샤는 이 레스토랑의 1층 '테이크아웃' 코너에서 일하고있으며 레스토랑이 문을 열기 전 사전준비작업부터 빈그릇 치우기까지 다양한 일을 하는것으로 알려졌다.
2층에서 일하는 한 점원은 "사샤는 1층 테이크아웃 코너에서 일하는데 처음에는 왜 6명(경호원)이 그녀를 돕는지 의아해했었다"면서 "이제는 그녀가 누군지 안다"고 말했다.
사샤가 일하는 동안 백악관 비밀경호국(SS) 요원 6명은 레스토랑 안팎에서 대기하며 그녀를 경호하고있다.
이번 아르바이트는 오바마대통령의 부인 미셸녀사의 아이디어인것으로 전해졌다.
미셸녀사는 지난 3월 두 딸이 최대한 일반적인 삶을 누릴수 있도록 하겠다는 립장을 밝힌바 있다고 보스턴헤럴드는 전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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