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반려견이 엄청난 크기의 송로버섯을 발견한다면 어떨까.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호주 멜버른 시에 거주하는 남성 스튜어트 던버(Stuart Dunbar)의 반려견 라니가 336만원 상당의 송로버섯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던버의 반려견 라니는 주인과 산책 중 우연히 특정 냄새를 맡고 땅을 파기 시작했는데, 이상한 낌새를 알아챈 주인 던버는 함께 조심스럽게 땅을 팠다.

던버-라니 / Instagram
이후 나무 뿌리 근처까지 땅을 판 던버는 놀랍게도 1,511g(1.5kg)이나 되는 검은색 송로버섯을 발견하게 됐다.
던버는 “반려견 라니가 발견한 송로버섯은 놀랍게도 호주 내 가장 큰 송로버섯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크기가 큰 만큼 가격도 많이 나가지만 해당 송로버섯을 팔지 않을 것이다”며 “라니가 발견한 송로버섯을 기념으로 간직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톱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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