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도로에 학생들 남겨놓고 기도하러 간 무슬림 버스운전사 논란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0월17일 10시01분    조회:248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영국에서 무슬림 운전기사가 기도를 하려고 혼잡한 도로 위에 학생들을 버려놓고 가 비난을 받았다고 1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영국 햄프셔 사우스시에서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에 초등학생 50명과 교사들을 버스에 태우고 가던 무슬림 운전기사는 갑자기 버스에서 내린 뒤 발을 씻고 기도를 했다.2016.10.14. (사진: 데일리메일 페이스북 계정 캡쳐)

 
【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무슬림 운전기사가 기도를 하기 위해 혼잡한 도로 위에 초등학생들을 버려놓고 간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햄프셔 사우스시에서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에 초등학생 50명과 교사들을 버스에 태우고 가던 무슬림 운전기사가 갑자기 버스를 세웠다.
 
버스에서 내린 운전기사는 발을 씻은 후 사우스시 도로변에 무릎방석을 깔고 기도를 했다.
 
그러나 버스를 타고 있던 학생들과 교사들은 영문도 모른 채 혼잡한 도로 위에서 10분이나 기다려야 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무슬림 지도자들은 지난 13일 운전기사의 행위를 비난했으며, 학생들 부모는 자녀들의 목숨을 위태롭게 했다고 비판했다.
 
클레어 파월(36)이란 여성은 당시 9살 딸이 버스를 타고 있었다며, 이런 소식을 듣고 너무나 화가났다고 말했다.
 
파월은 “운전기사는 아무런 주의도 주지 않고, 혼잡한 도로위에 차를 세운 뒤 나가버렸다. 그런데다 발까지 씻고 방석에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며 “도로에서 버스를 피하기 위해 방향을 휙 바꾸고 경적을 울리는 차량들도 있었다. 아이들 생명이 위협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초등학생들은 런던으로 소풍을 갔다가 사우스시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이번 일은 목적지인 학교에 도착하기까지 1.6㎞를 남겨놓고 벌어졌다.
 
또다른 학부모는 운전기사가 2분만 참았으면 되는데, 아이들 생명을 담보로 무책임하게 행동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무슬림 공동체 활동가 수멜 초드리는 “신자들이 하루에 5번 기도 하지만,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다”며 “기도를 1~2시간 늦추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버스회사 ‘비전 트래블’은 이번 사건에 대해 사과하면서 운전기사가 경고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뉴시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저는 모르는 일~~!’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체셔 카운티 렁컨의 한 가정집 장난꾸러기 애완견 토비(Toby)에 대해 소개했다. 토비는 역사상 키가 가장 큰 개로 유명한 그레이트 데인(Great Dane) 종으로 사건은 집주인 케빈 삭스(Kevin Sacks)가 집에 돌아왔을 때 발생했다. 주인이 없는 사...
  • 2016-09-12
  • 독일에서 26주차에 미숙아로 태어난 에밀리아 그라바크지크. 태어났을 때 몸무게가 230g, 키 22㎝, 발 사이즈 3㎝에 불과했지만 9개월이 지난 지금은 건강한 아기가 됐다. (사진출처: 데일리메일) 2016.09.09. 16-09-10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큰 바나나 한 개'만한 키와 몸무게로 태어난 아기가 건...
  • 2016-09-12
  • ‘스마트폰’을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남자들이 적지 않다. 무심코 습관적으로 하는 이 행동이 자칫 남자의 정자 수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9일(현지 시각) 스마트폰이 남성의 정자를 파괴하는 주범이 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nb...
  • 2016-09-12
  • 한 여성이 12달러(1만 3000원)를 주고 산 금붕어를 살리기 위해 치료비 500달러(약 55만원)를 지불했다. 컨쿼(Conquer)라는 이름의 금붕어가 조약돌을 삼킨 후 고통받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한 여성이 자신의 금붕어 목숨을 구한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
  • 2016-09-12
  •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확 달라진 몸매를 갖게 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지난 7일(현지시간) 운동으로 달라진 몸매를 갖게 된 호주 여성 매덜린 프로드셤(Madalin Frodsham)을 소개했다.   매덜린은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무작정 몸무게를 줄이는 데에 중점을 뒀다. '몸무게를 줄이...
  • 2016-09-12
  • 동성결혼   멕시코 동성결혼 합법화 진통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얼마 전 미국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한 여성이 자신이 낳은 두 자녀와 결혼한 사실이 알려져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엄마 패트리샤 안 스판(43)과 자...
  • 2016-09-12
  • 인도의 한 수풀지대를 지나던 코끼리 두 마리가 감전사해 지역 주민들의 추모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코끼리 신 ‘가네샤’를 닮은 아이가 태어나자 전국에서 발길이 이어질 만큼 인도인들은 코끼리를 숭배한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인도 서벵골...
  • 2016-09-12
  • 길을 걸어가던 여성의 가슴을 만진 2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판사 송승훈)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4)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5일 오후 11시 40분쯤 강원도 춘천시의 한 길거리에서 마주보는 방...
  • 2016-09-09
  •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세계적인 성인잡지 '플레이 보이'의 모델이 한 70대 여성의 나체 사진을 본인 동의 없이 SNS에 공개해 최대 6개월의 징역형을 받게 됐다.   지난 5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 등 복수의 외신은 "플레이 보이 모델이 한 체육관에서 샤워 중인 70대 여성의 나체를 몰...
  • 2016-09-08
  •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얼굴이 공개됐다. 영국 성형외과 의사가 10년간 여성환자 1000명의 요청을 담은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여성의 얼굴'을 만들어냈다고 최근 데일리메일이 소개했다. 이 얼굴은 성형상담을 통해 유명스타들로부터 가장 닮고 싶은 얼굴 특징을 조합한 것이다. '완벽한 얼굴'은 케이트 미...
  • 2016-09-08
  •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관용차가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해 운전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 차량에 타고 있지 않았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6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도심 쿠투조브스키에서 푸틴 대통령의 전용차량인 BMW가 1차선을 달리다 중앙선을 넘어온 ...
  • 2016-09-08
  • ▲ 직접 풀어보시라~   얼핏 보면 간단하기 짝이 없는 방정식 하나가 세계의 누리꾼들을 '멘붕'에 빠뜨리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퀴즈를 닮은 이 방정식은 최초로 페이스북(Facebook)에 올라왔는데, 벌써 50만 개의 댓글이 달리고 13,500회나 공유되는 등 열풍을 일으키...
  • 2016-09-08
  • 사진=한나 가비오스 페이스북   미국의 한 여성이 성폭행을 시도하려는 남성을 피해 달아나다 45m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6일(현지시간) 교사 한나 가비오스(Hannah Gavios, 23)가 태국 여행 중 성폭행범을 피하려다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n...
  • 2016-09-08
  • 인도에서 자신의 며느리가 딸을 임신했다고 의심한 시어머니가 배 속의 아이를 죽일 작정으로 며느리의 부푼 배에 염산을 들이붓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도 동남부 넬로어시(市)에서 발생한 일로, 며느리 스 기리자(27)는 온몸의 30%가 넘는 화상을 당하는 끔찍한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7일 데일리메...
  • 2016-09-08
  • 위기에 빠진 사람을 구하려다 다섯 번이나 칼에 찔렸던 강아지가 새 주인을 만났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괴한에게 공격당하는 여성을 구하려다 몸에 큰 상처를 입었던 핏불 강아지 히어로(Hero)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고 전했다.   칼로 5번을 찔리면서도 사람을 구하려했던 히어로...
  • 2016-09-07
  • 모니카 라일리. [사진 데일리메일 캡쳐]     몸무게가 700파운드(317㎏)에 이르는 미국 여성이 1000파운드(453㎏)까지 찌우겠다며 포부(?)를 밝혀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텍사스 포츠워스 출신 모니카 라일리(27)의 사연을 공개했다.   라일리는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살이 찌는 것&...
  • 2016-09-07
  • 러시아에서 반라의 여성들에게 속도제한 표지판을 들게 함으로써 운전자들의 주의를 끄는 실험이 성공했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러시아의 도로교통안전 캠페인 단체인 ‘아브토드리제니아’가 이같은 실험을 수행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니즈노브고로드 세베르니 지역에서 속옷만 입은 여성...
  • 2016-09-07
  • ▲ 사진=자료사진(포토리아)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20대 남성이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 탓에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남성은 올해 28세로, 최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게시물 600여 건이 문제가 되면서 경찰에 체포됐다...
  • 2016-09-05
  • 영국에서 딸이 술에 취해 변기를 끌어안고 있는 모습을 본 엄마가 딸의 18번째 생일에 특별한 생일 케이크를 선물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일(현지시간) 코번트리에 사는 애비 프라이스가 트위터를 통해 최근 자신이 술에 취해 변기에 쓰러져 있는 있는 사진 한장과 함께 엄마에게 선물 받은 케이크...
  • 2016-09-05
  • 중국의 ‘꽃미남’ 경찰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꽃미남 경찰관'들이 중국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중국 웨이보 'Hangzhou Weibo Urban Affairs'라는 계정에는 중국 꽃미남 경...
  • 2016-09-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