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딸과 나란히 서면 누가 딸이고 엄마인지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미모와 젊음을 과시하는 한 여성이 현지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나탈리 씨와 두 딸.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호주 시드니에 사는 나탈리 워델(45)씨를 소개하며 그녀는 방부제를 먹고 산다는 우스갯소리를 덧붙였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동안 미모. 나탈리 씨는 이런 여성들의 꿈이 현실로 가능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20대에 지금의 남편 브랜든 씨와 만나 큰딸 쟈스민(21)과 둘째 딸 타미카(19)를 둔 그녀는 4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탄력 있는 몸매와 동안 미모로 남성들에게는 시선을, 여성들에게는 시샘을 받고 있다.
일부에서는 나탈리 씨를 두고 “머리를 길게 기르며 딸을 흉내 내고 있다”는 시샘 섞인 목소리도 있지만, 두 딸이 엄마처럼 머리를 길게 기를 뿐, 주름 한 점 없는 탄력 있는 피부는 사람들의 질투를 무시해도 괜찮을 만하다.
평범한 주부로 두 딸을 키워온 나탈리 씨는 한때 큰딸이 키가 더 크다는 이유로 엄마로 소개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사람들은 딸들과 나란히 서면 “누가 엄마인지 모르겠다”고 혼란스러워한다.
첫째 쟈스민(오른쪽), 막내 타미카(가운데), 나탈리(왼쪽)
가족사진.
그녀는 “부모와 자식이 닮은 건 유전적인 것”이라며 “딸들과 친구처럼 지낼 수 있어 가족 간의 유대가 더 깊어지는 듯하다”고 말했다.
20대 어린 딸들과 나란히 서도 밀리지 않는 나탈리씨의 미모가 빛난다.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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