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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여러 명의 여성과 잠자리 함께하는 호주 재벌 2세가 눈길을 끈다.
지난 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호주식 축구(AustralianFootball) 선수 출신이자 호주 한 기업의 상속인이기도 한 트래버스 베이넌은 사치스러운 생활을 즐긴다.
베이넌은 호주 골드 코스트에 370만 달러(약 41억 원) 상당의 저택에서 매일 밤마다 호화로운 파티를 연다. 특히 그는 이 파티를 '캔디 숍 파티'라고 부르며 환락 파티를 매임 밤 여는 가운데 마음에 드는 여성 있으면, 자신의 아내와 함께 잠자리를 갖는다.
사실, 베이넌은 지난 2011년 태샤 베이넌과 결혼한 유부남이다. 그럼에도 베이넌은 매일 밤 여러 여성들과 잠자리를 즐긴다. 태샤 또한 '캔디 숍 파티'를 통해 만났다.
이에 대해 그는 한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당신이 한 명의 여성으로 만족한다면, 그건 네 취향이다. 난 여러 명의 여성과 즐기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이넌은 "평균적으로 4명의 여성과 침대에서 잠자리를 갖는다. 그래서 나는 종종 잠자는 것을 포기할 때도 있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또한 베이넌의 아내 태샤는 남편의 난잡한 성생활에 대해 "이 집을 거쳐 간 여성들만 수백 명에 이른다. 그가 여자 친구를 여럿 거느릴 수는 있어도 아내는 나이기 때문에 상관없다"라며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베이넌이 이런 사치스러운 환락의 삶을 살 수 있는 것은 부모님 덕분이다. 그는 현재 5000만 달러(약 557억 원)의 자산을 지니고 있는데, 모두 부모님에게 상속 받은 것이다. 그의 부모님은 호주에서 담배회사 '프리초이스'의 창업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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