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인터뷰 도중 말벌을 삼켰다. 인터뷰를 지켜보던 이들은 걱정스럽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대통령은 유쾌한 발언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9일(현지시각) 코스타리카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 리베라 대통령이 인터뷰 도중 말벌을 삼킨 뒤 호탕하게 웃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베라 대통령은 지난 15일 코스타리카 서부 항구도시 푼타레나스 파소 레알에서 아스팔트 플랜트에 대한 인터뷰를 하던 중 말벌을 삼켰다. 말을 하던 중 입 안으로 들어온 벌을 꿀꺽 삼킨 것. 이 모습은 현지 언론사 카메라에 그대로 담겼다.
리베라 대통령이 말벌을 삼키는 모습을 지켜본 이들은 걱정스럽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대통령은 “내가 말벌을 먹었다!”면서 호탕하게 웃었다. 이에 주변은 웃음바다가 됐다.
리베라 대통령은 “날마다 볼 수 있는 광경이 아니다”면서 “내가 순 단백질을 섭취하는 모습을 CNN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리베라 대통령은 물을 마신 뒤 인터뷰를 이어갔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기사 댓글을 통해 “인터뷰를 지켜본 여자의 표정이 정말 재미있다(Raw****)”, “나는 인터뷰를 진행한 리포터가 대통령을 보고 어떤 표정을 지었을지 상상할 수 있다(jes****)”, “꿀꺽(Thr****)”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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