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촬영 스튜디오에서 낮은 업무 평가를 받은 직원들에게 ‘동기 부여’를 한다며, 변기 물을 마시게 해 비난을 사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 회사의 짐승만도 못한 직원 대우에 분노했고, 경찰은 수사에 나섰다.
중국 쓰촨 성 광안시의 사진 촬영을 전문으로하는 이 스튜디오는, 직원에게 변기 물을 마시게 했다. /youtube 영상캡처
2일 중국의 메신저앱 위챗과 웨이보에는, 중국 쓰촨성 광안시의 한 사진 촬영 스튜디오에서 ‘일을 못한다’는 평가를 한 직원에게 변기 물을 마시게 하는 동영상이 올랐다.
영상 속에서 남녀 직원은 쪼그려 앉아 변기의 물을 종이컵에 받고 나서 잠시 망설이다가 마신다. 이 여성은 이후 복통에 시달렸고, 구토가 심해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고.
비난이 거세지자 스튜디오 대표는 “단지 직원들을 독려하려는 차원”이라고 황당한 해명을 했다. 경찰은 이 스튜디오 대표와 동영상 촬영자 등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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