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특이한 외모로 '괴짜쇼' 출연해 '거금' 벌어들인 19세기 여성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9월27일 09시00분    조회:475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News dog media

 

아름답고 귀여운 외모 대신 특이하고 독특한 외형으로 19세기를 주름잡았던 여성들의 삶이 재조명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남들과는 다른 외모로 '유명세'를 치렀던 19세기 여성들을 사진으로 소개했다.

 

장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지금과 달리 19세기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모습을 '괴짜'라고 여기며 신기해하고 구경하고 싶어 했다고 한다.

 

이에 유전적인 질병 혹은 장애를 가지고 있던 사람들 중에는 자신의 신체적 결함을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한 이들도 많았다.

 

특히 부유층에게 인기가 많아 독특한 외모의 사람들만 모아놓은 '괴짜 쇼'를 만들어 주기적으로 공연을 했을 정도.

 

아래 다리를 여러개 가지고 있거나, 얼굴이 털로 뒤덮이는 등 자신만의 독특한 외모를 이용해 '억만장자' 반열에 오른 19세기 여성들을 소개한다.

 

1.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 메리 앤 베반(Mary Ann Bevan)

 

인사이트News dog media

 

런던 뉴햄 출신의 메리는 성장 호르몬이 과잉 분비돼 신체 말단이 과도하게 증식되는 '말단 비대증'을 앓던 환자였다. 

 

네 명의 아이가 있던 메리는 남편이 죽고 난 후 가난이 지속되자 '못생긴 여자' 경연대회에 참가했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메리는 '서커스 서킷'의 단원으로 들어가 뉴욕 등지를 돌아다니며 공연을 했고, 유명인사가 되면서 거액의 돈을 벌어들였다.

 

당시 메리는 한 달 수입으로 4만 2천달러(한화 약 477만 원)가 넘는 돈을 벌었다고 전해진다.

 

2. '다리와 성기가 여러 개인 여자' 블랜치 듀마스(Blanche Dumas)

 

인사이트News dog media

 

1860년대 카리브해의 마르티니크 섬에서 태어난 블렌치는 총 세 개의 다리와 여러 개의 성기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당시 블랜치는 고위직만 상대하는 '매춘부'로 일하며 큰 돈을 벌어들였다고 알려졌다.

 

3.'미네소타 양털 소녀' 앨리스 도허티(Alice Doherty)

 

인사이트News dog media

 

'다모증'을 가지고 태어난 앨리스는 특히 얼굴에 털이 많이 나 눈을 제외한 얼굴 전체가 금발로 뒤덮일 정도였다.

 

몸 전체가 털로 가득했던 앨리스는 2살 무렵부터 부모의 손에 이끌려 '괴짜 쇼'에 출연하며 큰 돈을 벌어들였다고 한다.

 

4. '버드걸' 쿠쿠(KooKoo)

 

인사이트News dog media

 

쿠쿠는 비정상적으로 '작은 머리'와 '지적장애'를 동반하는 시클 증후군(Seckel Syndrom)을 가지고 태어났다.

 

또 '코'가 마치 새의 부리와 같은 모습을 띤다고 해 '버드걸(Bird girl)'이라는 별명도 얻게 됐다.

 

조지아의 한 정신병원에 갇혀있던 쿠쿠는 그녀의 외형을 보고 돈벌이가 될 것으라 판단한 한 남성에 의해 병원에서 빠져나왔다고 알려졌다.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어 자의로 공연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확실치 않지만 쿠쿠는 많은 이들에게 선풍적 인기는 끌며 거액의 돈을 벌어들였다고 한다.

 

5. 키티 스미스 (Kittie Smith) 

 

인사이트News dog media 

 

키티는 알콜 중독자인 아빠의 극심한 학대로 심하게 다쳐 9살의 어린 나이에 두 팔을 모두 잘라내야 했다.

 

그러나 키티는 자신에게 일어난 '비극'을 '성공'으로 탈바꿈 시켰다. 

 

21살의 나이에 서커스에 합류한 키티는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해 '발'만 사용해 그림을 그리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등의 모습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1906년'에만 오늘 날로 따지면 약 87만 5천달러(한화 약 10억 원) 이상을 벌어들였으며 그 돈으로 장애아동을 위한 자선사업을 했다고 알려졌다. 

인사이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8종류의 수염이 마스크 착용을 방해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7일(현지시간) CNN과 폭스뉴스에 따르면 CDC는 마스크와 인공호흡기 착용에 적합한 수염과 그렇지 않은 수염을 열거한 그래픽 정보를 제시하고, 수염을 기르는 사람들의 주...
  • 2020-02-28
  •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20대 남성과 시신 유기에 가담한 이 남성의 현재 여자친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이들은 모자나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다. 27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27·남)씨는 이날 오후 인천 서부경찰서에서 경찰 측 승합차를...
  • 2020-02-28
  • 자신의 동의도 없이 자궁이 절제되었다는 사실을 11년이 지난 후에야 알게 된 남아프리카공화국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졌다. BBC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남아공에 거주하는 본게카일 음시비(32)는 17살이던 2005년, 하우텡주 소웨토에 있는 한 공립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그녀는 눈을 떴을 ...
  • 2020-02-28
  • 필터를 장착한 수제 면 마스크도 보건용 마스크만큼 방역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8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마스크 성능 평가 결과 수제 면 마스크도 정전기 필터를 장착하면 KF80 보건용 마스크만큼 비말(침) 입자 차단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에는 강동구 새마을부녀회에서 ...
  • 2020-02-28
  • 기차가 출발하기 전 한 여자 아이가 기차와 플랫폼 사이로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만약 기차가 모르고 그냥 출발 했다면 큰 비극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호주ABC뉴스에 의하면 지난 24일(현지시간) 오전 9시 15분경 시드니 울리 크릭 기차역에 한 엄마가 어린 아이와 유모차를 끌고 막 도착한 기차에 승...
  • 2020-02-27
  • 날개가 잘리는 심각한 부상을 입어 다시는 날 수 없는 처지가 된 어린 새가 날개를 이식받아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호주 퀸즐랜드 브리즈번에서 수의사로 일하는 캐서린 어퓨리(31)는 최근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그린칙 코뉴어 종의 생후 12주 된 앵무새 한 마리를 환자로 맞았다. ‘웨이웨이’라는...
  • 2020-02-27
  • 미국의 11살 소녀가 공격용 반자동 소총을 맨 채 아이다호주 의회의 총기법 공청회에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CBS 방송에 따르면 지난 24일 11살 소녀 베일리 닐슨은 AR-15 반자동 소총을 둘러매고 할아버지와 함께 아이다호주 하원 공청회장에 나타났다. 아이다호주의 '총기 은닉 휴대'(concealed handgun) 확대...
  • 2020-02-27
  • 생김새가 유난히 특이한 멕시코 도롱뇽이 멕시코 새 지폐 모델 데뷔를 앞두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멕시코 언론 등에 따르면 지폐 교체 작업에 들어간 멕시코 중앙은행은 2022년 선보일 새 50페소(약 3200원) 지폐에 ‘아홀로틀’로도 불리는 멕시코 도롱뇽의 모습을 넣기로 최근 결정했다. 이에 멕시코 네티즌...
  • 2020-02-27
  • 지난 23일 대구 시내 한 대형 결혼식장 주차장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예약된 결혼식들이 취소돼 텅 비어 있다. 대구=연합뉴스 “네?? 위약금이 1000만원 가까이 된다구요?” 오는 4월 결혼 예정이었던 A씨(20대·남)는 ‘코로나19’ 로 결혼식을 미뤘는데 위약금이 1000만원 가까이 된...
  • 2020-02-27
  • 미국의 한 노인이 과속으로 달리던 차량과 충돌할 뻔한 어린이들을 구하고 대신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현지언론은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앞에서 벌어진 사고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18일 오전 8시 경. 이날건널목을 건너는 아이들...
  • 2020-02-26
  • 간호사를 백의 천사라고 부르는 건 이런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인가 보다. 길에서 노숙인의 상처를 돌봐준 간호사가 우연히 길을 지나던 사람에 의해 세상에 소개돼 감동적인 화제가 되고 있다. 미담을 소개한 사람은 간호사에게 치료재료를 사주면서 노숙자를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멕시코 티후아나...
  • 2020-02-26
  • 이런 경우를 보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은 과장된 표현이 아닌 것 같다. 만 89세, 한국 나이로는 90세가 된 할아버지가 대학공부를 마치고 당당히 졸업장을 받았다. 주인공은 페루 비야 엘살바도르에 사는 할아버지 알레호 루이스 루비오. 할아버지는 22일(현지시간) 열린 훌리오세사르텔로 기술대학 졸업식에서 그...
  • 2020-02-26
  • 최근 소셜미디어상에 돌고 있는 한 약국 사진. 약국 밖 유리창에 '우한 코로나 예방약이 있다'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소셜미디어 캡처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26~27도 온도에서 죽습니다. 따뜻한 물을 많이 드세요."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이 같은 가짜 예방법이 다시 급속히 퍼지...
  • 2020-02-26
  • 카메룬 신발 사업가, “내 비자는 가짜가 아니다. 난 돈도 잃고, 신뢰도 잃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출장을 떠난 카메룬의 한 신발 사업가가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서 환승 항공편을 기다리던 중, 비자가 가짜라는 이유로 구금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결국 터키에서 추방된 사업가는 공항 당국의 공식 사...
  • 2020-02-26
  • 헤어진 여자친구를 살해한 후 시신을 가마니에 담아 인천 서구 경인아라뱃길 인근에 버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특히 이 남성은 새로 사귄 여자친구와 함께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A(27)씨를 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초순 서울 강...
  • 2020-02-26
  • “제가 이 아이를 보호소에 두고 가는 이유는요…” 사랑하는 반려견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반려견을 버려야 했던 12세 소년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졌다. 미국 폭스뉴스 등 해외 언론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남서부 미초아칸주에 있는 한 동물 보호소는 지난 13일 쉼터 앞에서 개 한 마리와...
  • 2020-02-25
  • 왕따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소년이 럭비 경기장에서 2만여 명의 응원과 지지를 받았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2일 미국 CNN 등 외신들은 호주 내셔널 리그 럭비 경기에 등장한 9살 소년 콰든 베일스 군이 선수와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선천성 왜소증으로 학교에...
  • 2020-02-25
  • 여러분은 두 팔꿈치를 바닥에 댄 채로 얼마 동안이나 버틸 수 있나요? 미군 해병대 출신에다 마약단속국(DEA)의 자문 특별요원으로도 활약했던 62세 노익장 조지 후드가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기네스 월드 레코드 기록 도전에 나서 무려 8시간 15분 15초를 버텨 새 기록을 작성했다고 영국 BBC가...
  • 2020-02-25
  • 한국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중국의 수도 베이징 일부 아파트 단지가 한국에서 출발한 귀경자들에 대한 '자가 격리'를 의무하고 하고있다. 지난 주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주춤할때까지만 해도 한국에서 출발한 귀경자들은 자가격리와 관찰의무를 면제 받았었다. 25일 중국 내 한인 최...
  • 2020-02-25
  • 2013년 40대 A씨는 충북의 한 PC방을 이용할 때마다 이런 의문을 떨치지 못했다. 포커와 섰다(화투장 두 장의 끗수가 가장 높은 사람이 돈을 따는 노름)를 주로 했던 A씨의 게임방에는 패를 전부 아는 듯한 참가자가 꼭 한 명씩 있었기 때문이다. ‘일팔광땡’(두 번째로 높은 패)이 들어와 판돈을 잔뜩 올리면 ...
  • 2020-02-25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