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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탄 비행기의 조종사가 아들임을 알게 된 엄마 반응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0월3일 10시14분    조회: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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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비행기에서 승객과 조종사로 만난 엄마와 아들이 감격의 포옹을 하는 장면이 전 세계 누리꾼을 뭉클하게 했다.

지난달 SNS상에는 자신이 탄 비행기의 조종사가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 엄마의 모습이 올라왔다.

홀로 짐을 끌고 승무원에게 인사한 뒤 비행기에 탑승한 엄마는 조종실에서 나타난 아들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아들이 같은 항공기에 타고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들을 보자마자 감격과 자랑스러움의 눈물을 흘린 엄마는 아들과 포옹하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정확한 항공 편명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영상은 해외 SNS상에서 퍼지면서 화제가 됐고,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미러 등도 두 사람의 모습을 보도했다.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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