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부러진 앞니를 고치지 못했던 여성에게 뜻밖의 행운이 찾아왔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 여성이 2년 만에 앞니를 치료한 사연을 공개했다.
미국 텍사스에 사는 줄리샤 스콧(Kyleigha Scott)은 2년 전 전 남자친구의 데이트폭력으로 앞니가 부러졌다.
당시 남자친구는 집에 들어와 잠을 자고 있던 줄리샤의 얼굴을 머리로 가격했다.
폭행으로 앞니가 반절이나 부러졌으나 그녀는 여력이 안 돼 치료를 받지 못했다.
이후 그녀는 남자친구에게서 도망쳐 새 삶을 얻었고, 여전히 치료비가 없어 부러진 앞니를 방치했다.
그러던 어느 날 사랑니가 심하게 썩어 고통을 참을 수 없을 지경이 되자 줄리샤는 두 번째 직장까지 구해 병원비를 모았다.
병원을 찾았을 때 의사 케니 윌스테드는(Kenny Wilstead) 사랑니를 뽑다가 줄리샤의 앞니가 없는 걸 발견했다.
그는 줄리샤에게 앞니가 왜 없냐고 물었고 줄리샤는 사연을 털어놓았다.
줄리샤의 딱한 사연을 들은 의사는 그녀에게 깜짝 선물을 했다. 치과의사는 줄리샤 몰래 앞니까지 완벽하게 치료했던 것이었다.
사랑니 치료가 끝나고 거울을 받아 든 줄리아는 완벽해진 자신의 앞니를 보고 울음을 터트렸다.
그녀는 "일어나서 거울을 봤을 때 너무 기뻤다. 내 감정을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기뻤다"며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줄리샤가 처음으로 앞니를 보는 동영상은 15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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