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영국 왕실, 국민 세금 매년 얼마나 쓸까?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1월8일 09시54분    조회:181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왕실 소유 부동산 가치 상승으로 매년 700억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89번째 생일을 맞아 한 자리에 모인 왕실가족의 모습. 사진 = 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입헌군주제 국가에서 왕실의 존재는 상징적 가치만큼이나 지불비용이 큰 대상이다. 세계적 경제위기로 각 국가의 긴축재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입헌군주국의 대표국가 영국에서도 화려한 왕실 운영에 국민 혈세가 얼마나 들어가는지에 대한 감시와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

왕실이 갖는 상징성에 국민들의 지지는 여전히 뜨겁지만, 경제위기에 따른 긴축재정과 복지축소로 국민이 고통 받는 와중에 화려한 왕실의 생활상이 노출될 때마다 왕실에 대한 국가의 예산 지출에 대한 의구심 또한 증폭되고 있다. 

과거 2008년 영국 왕실은 왕실 계좌 적자를 이유로 영국 정부에 추가 예산을 요청했다가 퇴짜를 맞은 바 있다. 

현재 영국 왕실 재산은 여왕 소유이나 크라운 에스테이트 등 별도 기구에서 관리되고, 그 수익은 재무부로 들어간다. 왕실은 이 수익금의 15%를 보조금 명목으로 받는 구조로, 지난해엔 4000만 파운드(약 730억원)를 받았다.

왕실 재정독립? 지금은 군주보조금법!

지난 2011년 보수당 정권이 제정, 2012년 4월 발표된 군주보조금법에 따라 영국왕실은 자산 수익의 15%를 국가로부터 지원받는다. 왕실 보조금은 매년 증가해 2014~15년엔 3790만파운드(666억원), 2015~16년엔 4000만파운드(703억원)를 기록했으며, 올해 4월부터는 버킹엄궁 개보수 비용 충당을 이유로 교부금이 25% 인상됐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내년 소득은 8220만 파운드(약 1201억원)에 달하며, 그 배경엔 왕실 재산을 운영하는 크라운 에스테이트의 매출상승이 있었다. 

런던 시내 중심가인 리젠트 거리와 세인트 제임스 지구의 부동산, 윈저 궁 주변 윈저 그레이트 파크, 애스컷 경마장, 영국 해안 22km 인근 해저 부동산 등을 보유하고 있는 크라운 에스테이트의 수익률은 대체연료 발굴과 해저 에너지 개발 붐으로 지가가 상승해 지난해 영국 표준 부동산 수익률보다 10.4% 높은 16.8%를 기록했다. 

한편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찰스 왕세자가 향후 자신이 왕위에 오르면 왕실이 국가로부터 재정독립을 원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현재 재무부로 귀속되는 왕실 소유 자산, 특히 부동산의 가치가 크게 상승함에 따라 왕실이 직접 재정독립을 할 경우 그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 전문가들은 해석했다. 

아시아경제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Nickita Pillay   여성은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모른 채 살을 빼기 위해 온종일 노력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암에 걸린 것도 모르고 몸매 가꾸기에 힘썼던 여성을 소개했다.   니키타 필라이(Nickita Pillay)는 17살 때 어느 날부터 배가 점점 나오는 걸 발견했다.   한...
  • 2017-10-25
  • 에이미 페이코비치 (사진 = 인스타그램)   'M+통신'은 세계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황당한 사건-사고를 소개하는 코너 입니다.   뇌 종양을 이겨내고 육상 선수로 복귀한 호주의 섹시 스타가 운동법과 함께 병을 이겨낸 사연을 털어놨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0월 23일...
  • 2017-10-24
  • Media Ltd   배 속에서 아기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엄마의 가슴은 무너져 내렸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사산돼 나온 아기의 손을 잡고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눠야만 했던 여성 가브리엘라 몰리(Gabriella Morley, 24)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영국 리즈에 사는...
  • 2017-10-24
  • The Genesee County Sheriff's Office   퇴근 시간 도로 위로 누군가가 재미로 던진 바위 때문에 자식을 둔 아빠가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차량에 타고 있던 남성이 고가도로 위에서 날아온 돌을 맞고 사망한 사건을 보도했다.    지난 17일...
  • 2017-10-24
  • Ellis Kwong Facebook - 지난 21일 홍콩 위안랑 구의 한 전철역에서 50대 남성이 여성 철도노동자를 선로로 밀어 떨어트리는 사건이 발생. 여성을 선로로 밀어 떨어트린 남성의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1일 홍콩 위안랑 구의 한 전철역에서 50대 남성이 여성 ...
  • 2017-10-24
  • [사진=루이스 엄마 이사벨 판토자 페이스북] 생후 10개월 된 아기의 몸무게가 30kg까지 불어나게 된 안타까운 사연을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멕시코 테코만에서 살고 있는 루이스 마누엘은 10개월 전 태어났다. 당시 3.5kg의 정상적인 체중으로 건강하게 태어났지만, 첫 돌도 안 된 현재 30...
  • 2017-10-24
  • 창문을 열고 몸을 구겨 넣는다. 옆에 매달리는 이들을 지켜보는 시민들도 눈에 띈다. 자기를 잡아달라며 손을 내미는 이들도 발견된다. 떨어지면 크게 다칠 게 뻔한 데도 이들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한 기차역에서 이 같...
  • 2017-10-24
  • (서울=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1912년 북대서양에서 침몰해 1천500여 명의 사망자를 낸 호화여객선 타이타닉의 당시 승객이 쓴 편지가 12만6천 파운드(1억9천만 원 상당)에 팔렸다. 타이타닉 승객들이 쓴 편지 등 기록물 가운데에서는 가장 높은 가격에 영국의 한 경매업체 경매에서 거래됐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
  • 2017-10-23
  • 동급생을 성폭행범으로 몰아 금품을 갈취한 10대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피해 학생 '역할'을 맡은 고교생의 어머니까지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동급생을 성폭행범으로 몰아 수천만원의 현금을 갈취한 혐의(공동공갈 등)로 고등학교 자퇴생 문모(18)군을 구...
  • 2017-10-23
  • Betty / dailymail.co.uk - 지난 16일 대만의 한 아빠가 17개월 딸 등에 몰래 공룡 풍선을 묶고 반응을 살핀 영상. 공룡 풍선에 도망가는 유아의 영상이 소셜 미디어상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6일 대만의 한 아빠가 17개월 딸 등에 몰래 공룡 풍선을 묶고 반응을...
  • 2017-10-23
  • (좌) Facebook 'Casey Kinchella' , (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죽음이 다가오는 순간에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한 남성의 사연이 누리꾼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추락하는 비행기 안에서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한 남성...
  • 2017-10-23
  • 폭소를 터트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러시아인사이더 무슬림 인구 비율이 90%에 육박하는 인도네시아에 돼지고기 수출을 늘려야 한다는 농림부 장관의 발언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폭소를 터트렸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주 푸틴 대통령이 참석한 한 회의에서...
  • 2017-10-23
  • ViralPress   추격전 끝에 도주범이 선택한 은신처의 정체를 보고 누리꾼들은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경찰이 끈질긴 추격전 끝에 도주범을 체포할 수 있었던 황당한 이유에 대해 전했다.   태국 남부 퉁야이(Thung Yai)의 경찰은 마약류인 '메스암페타...
  • 2017-10-23
  • (좌) Adam Francis / Dailymail, (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여자친구와 격한 성관계를 나누던 남성이 성기가 부러지는 참변을 당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여자친구와의 격한 성관계 도중 체위를 바꾸다 성기가 부러진 남성 아담 프란시스(Adam Francis,...
  • 2017-10-23
  • Viral Press 흰 구름 사이로 영롱한 빛깔을 뽐내며 고개를 내민 불꽃 무지개가 포착됐다.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흔하게 등장하지 않는다는 불꽃 무지개가 하늘에 등장했다고 전했다.   지난 6일 오후 4시경 태국 북부의 치앙마이의 푸른 하늘 위에는 일반 무지개와는 다른 모양을 가진 '...
  • 2017-10-23
  • ‘괴짜 억만장자’로 불리는 버진 그룹의 CEO 리차드 브랜슨이 이번에는 전설의 괴물을 되살리는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브랜슨 회장은 녹이 슬고 낡아 더 이상 운항이 불가능한 낡은 선박 한 대를 사들였다. 돈이 될 것 같지 않은 이 선박을 사들인 이유...
  • 2017-10-22
  • Facebook 'Kenny Wilstead'    2년 동안 부러진 앞니를 고치지 못했던 여성에게 뜻밖의 행운이 찾아왔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 여성이 2년 만에 앞니를 치료한 사연을 공개했다.   미국 텍사스에 사는 줄리샤 스콧(Kyleigha Scott)은 2년 전 전 남자친구의 데이트...
  • 2017-10-22
  • 한국인 유학생을 인종차별해 폭행한 영국인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영국 남부 브라이턴에 사는 17세와 16세 용의자를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5일밤 브라이턴 중심가에서 한국인 유학생 A씨(20)에게 아시아인이라는 이유로 와인병을 휘둘러 다...
  • 2017-10-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