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두 팔꿈치 바닥에 대고 8시간 15분 15초, 62세 노익장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2월25일 08시36분    조회:165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두 팔꿈치를 바닥에 댄 채로 얼마 동안이나 버틸 수 있나요?

미군 해병대 출신에다 마약단속국(DEA)의 자문 특별요원으로도 활약했던 62세 노익장 조지 후드가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기네스 월드 레코드 기록 도전에 나서 무려 8시간 15분 15초를 버텨 새 기록을 작성했다고 영국 BBC가 24일 전했다. 보통 이런 자세를 복근 플랭크(Abdominal Plank)라고 한다.

2013년 3시간 7분 15초로 새 기록을 작성했던 후드는 2016년 중국 경찰관 마오웨이동과 맞대결을 벌여 무참한 패배를 맛봤다. 당시 마오웨이동의 8시간 1분이 세계 남성 최장 기록이었다.

절치부심한 그는 하루 7시간씩 무려 2100시간을 연습에 투자했고, 이날 기어이 마오웨이동의 기록을 14분 이상 늘리는 데 성공했다. 육체 단련이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도전했다고 털어놓은 그는 배우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프레젠테이션을 들으며 도전에 임했다. 중간에 고통을 잊으려는 듯 휴대폰도 만지작대고 젊은 여인들과 셀피를 찍기도 했지만 힘든 표정이 역력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75차례 푸시업을 선보이며 기록 도전을 멈춘 뒤 곧바로 지난 2011년부터 해왔던 플랭크 기록에 더는 도전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대신 푸시업 기록에 도전하는 일은 계속하겠다고 했다. 시간당 남성 최다 푸시업 기록은 호주 골드코스트에 사는 재라드 영이 2018년 8월 31일 작성해 보유하고 있는데 2806회다.

후드는 미국 CNN에 7시간 훈련 습관을 자세히 설명했는데 놀랍기만 하다. 플랭크 자세로 4~5시간을 보내고 2000번의 앉아다 일어서기, 700회의 푸시업, 500차례의 다리 스쿼트, 300회의 어깨 당기기(arm curls)를 한단다.

그는 BBC 인터뷰를 통해 “시계가 재깍거리는 현실로부터 날 완전히 분리해내야만 한다. 이건 하나의 예술이기도 하고 내가 수많은 세월을 가다듬은 기량의 결정이기도 하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그는 도전 내내 록스타가 되겠다는 어릴 적 꿈을 되살렸다고 말하기도 했다.

“자라나며 반 헤일런, 모틀리 크루, 딥퍼플 등 로큰롤의 매력에 심취했다. 비디오로나 공연들을 보다가 나중에 MTV가 나와 매료당했다. 늘 록 스타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24시간 만이라도 그 꿈을 이뤄 리무진을 몰며 환호 속에 뻐기고 싶었다. 8시간 15분 15초 동안 버티는 동안, 난 록스타였다고 장담할 수 있다.”

여성의 기네스 같은 기록이 궁금했는데 피플 닷컴은 대나 글로바카(캐나다)가 지난해 5월 작성한 4시간 19분 55초라고 전했다.

서울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자신이 낳은 신생아를 길 한복판에 놓고 불을 질러 태워 죽인 뉴저지의 20대 산모가 17일(현지시간) 경찰에 체포되었다. 벌링튼 카운티 검찰은 하이펀켐벌리 도르빌리에(22)를 펨버튼 타운십에서 체포해 50만 달러의 보석금을 결정하고 투옥했다. 변호사 선임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16일 필라델피아 동쪽 50...
  • 2015-01-18
  • 마카오 현지에서 중국 남성을 상대로 원정 성매매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미국이나 호주, 일본 등지에서 원정 성매매가 적발된 적은 있지만, 마카오에서는 처음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마카오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유모(30)씨를 구속했다. 또 ...
  • 2015-01-18
  •     포스코교육재단 제공   고3 수험생 시절 아버지에게 간을 이식해 준 학생이 후유증을 딛고 재수 끝에 서울대에 합격했다. 포항제철고 졸업생 오용석(20)군은 고3 수험생이던 지난 2013년 8월 간경화로 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간을 이식하기로 결심했다. 아버지 오재일(47)씨는 오군이 중학생일...
  • 2015-01-18
  • 사진=카르멘 야리라 에르파르사 노리에가 페이스북   멕시코의 한 아파트 물탱크에서 약 1년 전 실종된 2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물맛이 이상하다”고 불평했던 주민들은 물탱크에서 부패가 진행 중인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자 충격에 휩싸였다. 14일 미국 피플, 이(E!)온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 2015-01-16
  • 성폭행한 당한 40대 여성이 가해자를 두 번이나 더 찾아가 범행 증거를 확보해 법원의 유죄 판결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김양호)는 승려 A(61)씨에게 징역 3년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지압치료를 내세워 피해자들을 강간하거...
  • 2015-01-16
  • “팔이 없다고요? 발이 있잖아요” 차이나데일리 등 중국 언론은 어려서 사고로 두 팔을 잃었지만 발가락으로 장부를 기재하는 24세 청년의 이야기를 최근 전했다. 주인공은 저장(浙江) 성 융캉(永康) 시 구산(古山) 진의 후샤루(胡夏露) 씨. 그가 30㎡ 남짓한 가게를 운영하며 쓴 장부를 보면 품목과 수량 가격...
  • 2015-01-16
  • 20대 초반의 영국인 남성 배낭여행자가 객지에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자신의 어머니와 캄보디아 국민에게 사과했다. 그는 캄보디아 여행 중에 알몸으로 오토바이를 탄 혐의로 유치장에서 이틀 밤을 보낸 뒤 국외 추방됐다. 14일 영국 미러 보도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오번 출신의 크로포드 브라운 씨(23)는 지난 8일 친구...
  • 2015-01-16
  • 한 남성이 세월호 참사로 잃은 아들의 휴대전화 번호로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가 뜻밖의 답장을 받은 사연이 최근 공개돼 네티즌들의 코끝을 찡하게 했다. 번호교체로 희생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얻게 된 사람이 남성에게 답장을 보냈던 것이다. 그런데 미국에서도 비슷한 사연이 공개돼 많은 이들을 울리고 있다. 아버지를&n...
  • 2015-01-16
  • 경기도 안산 인질 살해 사건의 범인 김상훈(46)이 사건 당일인 13일 부인 A씨의 작은 딸(16)을 살해하기 전, 작은딸의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하고 성폭행까지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와 큰딸(17)은 15일 언론에 범행 당시 김이 작은딸의 결박을 풀고 가슴을 만졌다고 전했다. 큰딸은 “김상훈이 자위...
  • 2015-01-15
  •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 폭행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앞서 전세계 네티즌들의 분노를 샀던 '우간다 보모 아동 학대사건'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우간다의 한 베이비시터가 18개월 된 여자 아이를 무차별하게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당시 영국 데일리...
  • 2015-01-15
  • 사진 영국 ITV 제공 부부강간 희생자인 20대 영국 여성이 약 2년간 수면 중 남편으로부터 300차례 이상 성폭력을 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피해자 사라 테틀리(Sarah Tetley·26)는 최근 영국 ITV의 ‘오늘 아침(This Morning)’에 출연, 남편 찰스 테틀리(Charles Tetley·34)의 악행을 들려줬다. 사...
  • 2015-01-15
  • [서울신문 나우뉴스] 살인청부를 의뢰받은 한 청년이 살인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로부터 벌금을 받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를 황당한 이 사건은 최근 노르웨이에서 벌어졌다. 현지 경찰이 밝힌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21세의 청년 A는 또다른 청년 B(21)에게 여성 C(17)를 살해해 달라...
  • 2015-01-15
  •   중국에서 투신 여성을 구한 남성이 칭찬은커녕 행인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소지품까지 도둑맞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대학생의 억울한 사연은 지난 11일 장쑤성 난징(南京)시 장닝구(江¤區)에서 벌어졌다. 해당 여성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강가에 서 있다가 약 2....
  • 2015-01-14
  • (Twitter @iambeshine) 세상에서 가슴이 가장 큰 여성의 사진이 공개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배를 가릴 만큼 큰 가슴을 가진 이 여성의 이름은 메이라 힐즈. “비샤인”이란 예명을 가진 독일인 성인모델이다.    (Twitter) 물론 그녀의 가슴은 성형을 통해...
  • 2015-01-14
  • 트위터에 올라온 다이쇼 대학교 교수의 알몸사진. (출처=트위터) © 뉴스1   일본 도쿄 한 대학의 캠퍼스에서 55세의 교수가 같은 학교 재학생인 21살 여자친구에게 사랑을 맹세하기 위해 알몸을 노출한 사건이 벌어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도쿄 다이쇼 대학은 "13일 컴퓨터 공학을 가르치던 교수가 자신을 의심하...
  • 2015-01-14
  • 【카이저(오리건주)=AP/뉴시스】권성근 기자 = 미국 오리건주 살렘 인근 카이저 경찰이 가정집 두 곳에 침입해 그중 한 곳에서 술을 마시고 욕조를 사용한 혐의로 나체 상태의 남자를 체포했다. 경찰관들은 오리건주 카이저에 거주하는 한 여성으로부터 집 안의 세탁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는 911신고를 받았다. 세탁실...
  • 2015-01-12
  • NBC 7샌디에이고 뉴스 캡처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샌디에이고의 한 사무용 건물 화장실 변기 안에서 거대한 보아 뱀이 기어 나와 직원들이 혼비백산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7일(이하 현지시각) ‘NBC 7 샌디에이고 뉴스’는 6일 이 지역의 한 사무용 건물 화장실에서 몸길이 약 1.67m의 콜롬비아 무지개...
  • 2015-01-09
  • 독일 男간호사, 환자 30명 심심풀이로 살해 ‘자백’ 독일에서 한 남성 간호사가 심심하다는 이유로 입원 환자들에게 과다한 약물을 주입해 30여명을 살해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주장이 사실일 경우 2차 대전 이후 독일의 최대의 연쇄 살인범으로 ‘죽음의 천사’로 불렸던 20대 후반의 남자 간호사...
  • 2015-01-09
  • 【화성=뉴시스】김도란 기자 =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에게 약을 먹여 성폭행한 혐의(강간 등)로 손모(46)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손씨는 2012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화성 동탄면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일하던 여종업원 16명에게 수면유도제를 몰...
  • 2015-01-07
  • [사건:텔링] 비행기 사고, 아빠·오빠 잃어 시가 10억 아파트 살면서도 결혼 파국 등으로 우울증 우연히 주운 신분증 주인 행세 SNS 부녀 대화 엿보며 만족감 운전면허증·카드까지 발급 600만원 대출 받았다 덜미 당신은 화장실 바닥에 떨어져 있는 비닐봉투 앞에서 서성이고 있다. 헬스클럽에 운동하러 온 누...
  • 2015-01-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