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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녀성 운동 안 해도 될까?…체형별 운동법 4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3월19일 08시45분    조회: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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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녀성들이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체형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운동을 하는 게 좋다"며 "날씬한 몸매를 가진 녀성도 이런 상태를 유지하고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데일리메일'이 소개한 녀성의 체형과 이에 따른 맞춤운동을 알아본다.

1. 모래시계형

이 체형은 가슴과 엉덩이가 풍만하고 상대적으로 허리가 가늘어 곡선미가 돋보이는 가장 녀성스러운 체형이다. 이런 모래시계 체형을 가진 녀성도 운동을 해야 한다.

이런 녀성들은 자신의 곡선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순환식 훈련법(여러 운동을 잠깐씩 번갈아가며 하는 운동)으로 몸 전체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이런 체형은 쉽게 살이 찔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 날씬한 허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복근운동을 지속하고 심장강화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면 자신의 장점을 유지할 수 있다.

2. 조롱박형

조롱박체형은 하체 부위에 집중적으로 하중이 실린 체형을 말한다. 이런 체형을 가진 녀성들은 고강도의 인터벌트레이닝을 통해 신진대사를 높이고 지방을 태울 필요가 있다. 공원처럼 전력 질주할 수 있는 곳이나 언덕을 뛰어오르는 것도 좋다.

최대한 빨리 뛸 수 있는 속도로 1분간 달리고 2분간은 걷는 운동을 반복하면 하체지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하체근육운동은 기구를 리용하는 것보다 런지나 스쿼트 자세처럼 자신의 체중을 리용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3. 사과형

조롱박형과 반대되는 이 체형은 대체로 각선미가 돋보이는 체형이다. 사과체형의 녀성들은 가늘고 날씬한 다리를 가진 반면 상대적으로 몸통과 팔 부위에는 지방이 많다. 따라서 인터벌트레이닝과 심장강화운동을 병행하면서 지방을 태우는 동시에 탄력 있는 몸을 만들어야 한다.

또 이 체형은 이미 날씬한 다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체운동보다는 상체지방을 줄일 수 있는 운동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지방을 태우는 유산소운동을 하면서 복근과 팔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근력운동에 집중해야 한다.

4. 대롱형

이 체형은 가슴과 엉덩이가 작아 허리 라인이 뚜렷하지 않은 마른 체형이다. 대롱체형은 많은 녀성들이 희망하는 체형이지만 실질적으로 이 체형을 가진 녀성들은 곡선미가 부족한 자신의 몸매에 불만이 많다.

이 체형을 가진 녀성들은 심장강화운동을 최대한 줄이고 가슴과 엉덩이 부위의 근육량을 늘릴 수 있는 근력운동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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