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나이 불문하고 ‘꿀벅지’가 돼야 하는 이유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3월22일 10시23분    조회:5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꿀벅지’라는 신조어는 이제 익숙한 단어가 됐다. ‘꿀’과 ‘허벅지’의 합성어로 매끄럽고 건강한 허벅지를 연상시킨다. 아무래도 미용보다는 ‘튼튼한’의 이미지가 강하다. 예쁘고 단단한 허벅지라면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이제 꿀벅지는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 등 일부 유명인의 전유물이 아니다. 건강수명을 위해 누구나 꿀벅지를 지향해야 한다. 건강수명은 병치레 없이 오래 사는 것이다. ‘100세 인생’이더라도 수십 년을 앓아누워 있다면 본인이나 가족 모두에게 고통스런 일이다.

노약자들의 낙상 사고가 매우 위험한 이유는 치료 중 사망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넘어져 다치는 사고는 허벅지 근력이 약한 경우가 많은데, 장기간 병상에 누워 있으면 근력이 더욱 엷어져 치명적인 상태에 이르게 된다.

허벅지 근육량은 우리 몸의 지방과 당분 대사에 큰 영향을 미친다. 허벅지 둘레가 얇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병에 걸리거나 사망할 위험이 두 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허벅지 근육은 사람이 서고 걷는 힘을 지탱하고 허리를 보호해준다. 허벅지가 튼튼하면 오래 서 있어도 덜 피곤한 이유다.

 

 

허벅지 근육은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허벅지가 빈약하면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당뇨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사타구니 주위의 허벅지 둘레가 55㎝ 이상(남녀 공통)이면 당뇨병과 거리를 둘 수 있다.

 

 
 

여기서 두터운 허벅지는 운동으로 근육이 발달된 경우다. 지방이 많아 두꺼워진 허벅지는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근육도 노화하기 때문에 하체 운동에 신경을 써야 한다. 사람의 체중을 구성하는 것은 지방과 근육, 뼈와 같은 지방외의 것, 즉 제 지방이다. 제 지방은 중년 이후 기능이 약해진다. 나이 들수록 체중이 느는 이유는 제 지방이 아닌 지방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인슐린은 핏속의 포도당을 간이나 근육에 저장시키는데 평소 운동부족으로 근육이 적어 지면 인슐린의 저장 시스템이 깨진다. 뱃속이 기름지게 되면서 뱃살이 늘어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이 생긴다. 나이가 들수록 배의 지방은 쌓이고 다리 근육은 위축된다. 근육이 약해지는 현상은 팔보다는 다리에 더 많이 나타난다.

 

 

직장인이라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만 이용해도 허벅지 근력 약화로 인한 성인병을 줄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미국 오레건 대학 연구팀이 미국인 6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것이다. 실험 참가자들은 계단 이용으로 제2형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질환, 뇌졸중 등이 줄어드는 효과를 냈다.

이와 관련해 영국의 심장 전문의 아담 티미스 박사는 “바쁘게 일하는 사람들이 가장 실용적으로 할 수 있는 허벅지 근력 향상 방법은 계단 오르기”라고 했다. 그러나 계단 이용은 주의할 점이 있다. 내려 올 때 무릎 관절에 통증이 있는 등 이상이 느껴 지면 중단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무릎 관절 보호를 위해 계단 ‘오르기’만 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중년 여성들이 건강을 위해 산행에 나섰다가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것은 하산 도중 무릎에 하중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반드시 스틱 2개를 준비해 하중이 적절하게 분산되도록 해야 한다. 그래도 통증이 계속 되면 등산을 중단하고 평탄한 길을 가볍게 걷는 운동으로 바꿔야 한다. 꿀벅지가 되는 길은 부작용도 있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코메디닷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1
  • 클립아트코리아 채소는 식이섬유가 많고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에 도움 될 것이라 생각하지만 모두 그렇지만은 않다. 옥수수, 감자 같은 것들은 다이어트 중인 사람이라면 조심해야 한다. 미국 하버드대에서 연구한 적이 있는데, 감자, 옥수수, 완두콩을 먹은 사람들은 체중이 0.31~0.92㎏ 늘었다고 한다. 채소는 대부분...
  • 2019-05-30
  • 보통 많은 사람들이 휴가 몇 주전부터 바짝 몸매관리를 시작하지만 단기간의 체중감량은 요요현상을 부를뿐더러 건강마저 크게 해칠 수 있다 휴가 철이 다가오면 사람들은 또 한 번 바짝 몸매 관리에 나선다. 그야말로 ‘불꽃 다이어트’에 나섰다면 올해는 미리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체중관리에 나서보는 건 어...
  • 2019-05-30
  • 클립아트코리아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늘 식욕과의 싸움이 괴롭다고 호소한다. 식욕, 어떻게 다스릴까. 식욕은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과 관계가 깊다. 세로토닌은 식욕 억제 신호를 뇌에 발생시키는 멜라닌세포자극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데,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들면 식욕이 높아진다. 식욕을 억제하...
  • 2019-05-30
  • 클립아트코리아 여름이다. 이제라도 몸매 관리를 시작하려는 사람이라면 주목하자. 살을 빼기 위해 보통 식사량을 먼저 조절하는데, 다이어트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식사량을 줄이기 2주 전부터 몸을 '에너지 소모 체질'로 바꾸는 게 좋다. ◇식사량부터 줄이면 안돼 살을 빼려면 먼저 몸을 에너지 소모 체질로 만...
  • 2019-05-28
  • [사진=master1305/gettyimagesbank] 살을 빼려면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운동을 하면 칼로리가 많이 소모돼 체중을 빨리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트레드밀이나 실내 자전거 등 유산소운동 기구들은 운동을 하면서 태우는 칼로리를 보여준다.  하지만 어떤 기계도 측정할 수 없고 운동 마니아도 모르는 게 한...
  • 2019-05-28
  • 클립아트코리아 20~30대는 기초대사량이 높아 조금만 노력해도 살이 잘 빠진다. 40대 이후부터는 기초대사량이 줄어 살 빼는 게 어렵다. 어떻게 하면 살을 잘 뺄 수 있을까? 영양소 섭취가 부족하면 우리 몸에서는 근육을 분해해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한다. 때문에 근육이 감소한 중장년층에게 굶기는 기초대사량을 떨어트...
  • 2019-05-23
  • [사진=CROX/shutterstock]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룻밤 사이에 성취할 수도 없으며 실천해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다이어트는 시작하기가 가장 힘들다.  하지만 이제까지 해오던 생활방식을 완전히 바꿀 필요는 없다. 이와 관련해 '팝슈가닷컴'이 소개한 이제까지의 습관을 조금...
  • 2019-05-20
  • 클립아트코리아 뱃살 때문에 고민이라면 자세를 바꿔보자. 앉아 있을 땐 의자에 등을 대지 않고, 정수리를 천장에 닿게 한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펴야 한다. 이 상태에서 복부에 힘을 주면 복부 근육이 강화되고 뱃살이 줄어든다. 복부 근육이 강화돼 복근의 힘이 길러지면, 근육이 내부 장기를 지탱하는 힘이 길러져 복부가...
  • 2019-05-16
  • 클립아트코리아 살을 빼려면 섭취 칼로리보다 소비 칼로리가 많아야 한다. 소비 칼로리를 늘리기 위해 운동하는 게 도움이 되지만, 운동을 통한 에너지 소모량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 ◇운동만으론 살 절대 못 빼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보통 빠르게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중강도의 운동을 실시한다. 이런 운동은 한 시...
  • 2019-05-15
  • 생리 중에는 황체 호르몬이 지방분해효소 작용을 억제해 살이 찌기 쉽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름을 앞둔 요즘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그런데 다이어트 중인 여성은 생리 기간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비만클리닉 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은 "여성은 배란 후 생리 전까지 기간인 '황체기...
  • 2019-05-09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비만 전문가 박용우 의사가 “간헐적 단식은 살이 안 찌게 하는 방법이지 살을 빼게 해주는 방법은 아니다”며 몸을 속이는 ‘기습적 단식’ 다이어트 법을 공개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는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 2019-05-08
  • 걸그룹 티아라 출신 전보람이 자신 의 다이어트 비결은 '와일드망고'라고 밝히면서 와일드망고에 대한 관심이 높다. 게티이미지뱅크 걸그룹 티아라 출신 전보람이 자신의 다이어트 비결은 '와일드망고'라고 밝히면서 와일드망고에 대한 관심이 높다. 전보람은 6일 SBS 좋은 아침에 엄마인 배우 이미영과 동...
  • 2019-05-07
  • 연자육이 다시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다이어트와 두통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연꽃의 씨앗인 연자육은 오독한 식감이 일품이며 양귀비가 사랑한 미의 식재료로 일컫어진다. 예부터 연자육은 여러 효능 때문에 왕의 보약, 왕의 치료제, 왕의 음식으로 불리며 사랑받아 왔다. 연자육은 우리가 흔히 알고...
  • 2019-04-24
  • 잠시 유행에 불과…장기적으로 요요 초래 1일 3식 고전적인 식단이 가장 몸에 좋아 ‘공복이야말로 최고의 보약이다.’(후나세 슌스케의 ‘간헐적 단식으로 내 몸 리셋’에서) 미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크게 유행하는 ‘1일 1식’, ‘간헐적 단식’ 등 신종 다이어트가...
  • 2019-04-23
  • 바나나는 칼로리가 예상 외로 높은 음식이다. 바나나의 100g 당 칼로리는 93kcal로, 토마토의 3배 이상이다. 칼로리 높은 바나나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통하는 이유는 뭘까. 칼로리가 높은 식품을 먹으면 살이 찌기 쉽다고 생각하지만, 바나나는 높은 칼로리에 비해 지방은 적고 당질이 많다. 변비를 완화하는 수용성 식이 ...
  • 2019-04-22
  •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한다면 버려야 할 식습관이 있다. ◇너무 적게 먹기 식사량을 너무 많이 줄이면 우리 몸이 요구하는 기초대사량 이하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될 수 있다. 몸에서 지방, 수분, 근육이 갑자기 빠져나가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고 요요 현상, 폭식증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식사량을 줄이면 줄어든 식사...
  • 2019-04-17
  • GI 높은 감자보다 낮은 고구마가 효과적 “GI와 함께 칼로리ㆍ영양소도 고려해야” “GI가 낮은 음식 다이어트가 제일 효과가 좋더라. GI가 낮은 음식만 골라 먹으면 되니까 힘든 시간이 없고 편하다.”  한 여성 유명 탤런트가 혈당지수(Glycemic IndexㆍGI)가 낮은 음식만 먹고 ...
  • 2019-04-09
  • 살 안찌는 체질이 따로 있을까요? 물만 마셔도 살찌는 체질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운동하셔야 합니다. [사진=유튜브 화면캡처]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나보다 더 많이 먹고 운동도 안하는 것 같은데 살이 안찌는 친구나 동료를 시샘한 적 없으신가요?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 안찌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정말로 살 안찌는 체...
  • 2019-04-08
  • 최근 내원한 한 고객은 이른바 ‘착실한 다이어터’였다. 클리닉에서 조언한 다이어트 관련 주의사항을 철저히 이행하려 노력했고, 무엇보다 본인이 꼭 살을 빼야겠다는 의지가 커 누구보다 빨리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꽤 오랜 기간 병원을 오가며 다...
  • 2019-04-03
  • 최근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이어트 신소재 THIN의 원료인 시서스(Cissus)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리스어로 담쟁이덩굴을 뜻하는 시서스의 공식 명칭은 ‘시서스 쿼드랑굴라리스(Cissus quadrangularis Linn)’이다. 포도과에 ...
  • 2019-03-25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