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자연에서 즐기는 휴가, 연변에서의 캠핑’을 주제로 한 2023년 연변캠핑관광축제가 룡정량전백세운동휴일풍경구에서 개막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부주장 윤조휘가 개막식에서 ‘연변캠핑관광축제’ 가동식에 참가해 축제 개막을 알렸다.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과 룡정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룡정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에서 주관, 룡정시회승문화관광발전유한회사에서 협조한 2023년 연변캠핑관광축제는 관광객들이 캠핑이라는 새 야외려행 생활방식을 충분히 만긱하고 연변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즐거운 휴가를 보내게끔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어둠이 내리자 화려한 네온싸인이 반짝이는 이날 개막식에서는 민속문화와 무형문화재, 농경문화를 녹여낸 민속공연과 음악회, 꽃불놀이, 모닥불 파티, 야외영화감상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마련돼 축제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캠핑의 문화를 알렸다. 이번 축제는‘민속을 감상하고 미식을 맛보며 가무를 즐기고 활력이 넘치는 연변을 느껴보다’라는 계렬활동으로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주최측에 따르면 축제기간 현장에서는 캠핑, 텐트시장, 야외 음악축제 등 일련의 문화관광상품을 중심으로 조선족 민속문화에 초점을 맞춰 내용이 풍부하고 특색이 뚜렷한 민속공연, 예술전시, 문화혜민, 무형문화재 전승, 조선족 전통복식 전시, 야외요가, 전통떡 만들기 체험, 커피문화교류, 캠핑문화교류, 캠핑독서회, 캠핑유원회, 바베큐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게 된다.
알아본데 따르면 최근년간 캠핑관광은 거리와 시간의 단축, 간편한 소비, 강한 체험성 등 우세를 빌어 관광시장에서 자리를 굳혀갔다. 통계에 따르면 현재 연변에는 50개의 향촌캠핑지가 건설돼있으며 총부지면적은 96.04만평방메터, 1.86억원이 투입됐으며 도합 947개의 캠핑텐트가 있으며 최대 2.28만명을 수용할 수 있다.
/길림신문 김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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