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질병예방통제쎈터, 중국과학원 미생물연구소 등 단체는 최근 독감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동시에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류형의 신종독감-신종코로나 키메라 서브유닛 백신(新型流感——新冠嵌合亚单位疫苗)을 개발했다. 최근 이 연구결과는 권위잡지 《신규발생 미생물과 감염(新发微生物和感染)》에 발표되였다.
연구단체는 독감바이러스와 신종코로노바이러스 류행이 인류사회에 전례없는 경제도전과 생명손실을 산생하였다고 소개했다. 두가지 질병은 호흡기 바이러스감염으로 유발되며 류사한 호흡기질환 증상이 있고 또 심각한 후과를 초래할 수 있다. 비록 백신접종이 여전히 독감 관련 질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백신균주가 류행균주와 일치하지 않을 경우 계절 독감백신의 효과는 10%에서 60% 사이일 수 있었다.
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백신의 유효성 또한 바이러스의 지속적 변이 및 돌파성 감염의 도전을 받고 있다. 독감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함께 류행하는 정황에서 백신 접종절차를 줄이고 백신 접종비용을 줄이기 위해 독감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를 모두 예방할 수 있는 백신개발이 시급하였다.
중국과학원 원사 고복, 미생물연구소 연구원 주보리, 중국질병예방통제쎈터 연구원 무계진, 중국과학원 북경생명과학연구원 부연구원 주호 등 단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델타균주의 항원단백 S-RBD와 H1N1 독감바이러스의 HA 줄기령역을 융합하여 독감-신종코로나 키메라 서브유닛 백신을 개발하였는데 독감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동시에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었다.
실험결과 이 백신은 쥐에서 높은 수준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와 독감바이러스의 중화항체를 유도할 수 있었고 백신을 접종한 쥐의 호흡기 바이러스 부하가 뚜렷이 감소하였다. 동시에 이 백신은 쥐가 H1N1와 이종아형 H5N8 독감바이러스 및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델타와 오미크론 BA.2의 치명적인 공격을 받지 않도록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었다.
이외 연구단체는 이 백신이 유도하는 장거리 면역효력을 평가하였는데 이 백신이 유도하는 독감과 신종코로나 특이성 항체는 182일 후에도 여전히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였다. 백신면역 7개월 후 쥐가 치명적인 독감 H1N1의 공격을 받지 않도록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었고 페 바이러스 역가와 병리학적 손상을 뚜렷하게 감소시키는 것을 발견하였는바 이는 이 백신이 더 낫은 장기면역을 유도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
연구단체는 이 연구가 합리적인 설계를 통해 신종코로나와 독감 키메라항원을 결합한 새로운 류형의 백신을 개발했으며 신종코로나 항원단백질 RBD와 독감 HA 줄기령역의 항원을 키메라하여 안정적인 삼량체 단백질을 형성함으로써 차세대 호흡기 병원성 백신개발에 대한 새로운 사로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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