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을 다해 부상자를 구조하고 중점 업종 및 분야의 잠재적 위험요소를 깊이 있게 조사해 인민군중의 생명 및 재산 안전과 사회의 전반적인 안정을 확실하게 수호할 것을 요구
리강, 회시 내려
북경 11월 16일발 신화통신: 11월 16일 7시경, 산서 려량시 영취탄광의 한 사무청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6명, 부상자는 38명이다.
사고가 발생한 이후 당중앙과 국무원에서는 이에 깊은 중시를 돌렸다. 미국 방문중인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습근평은 즉시 중요한 지시를 내렸다. 그는 지시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산서성 려량시 영취탄광의 한 사무청사에 화재가 발생해 중대한 인원사상을 초래했는데 그 교훈은 참으로 심각하다! 최선을 다해 부상자들을 구조하고 사상자 및 그 가족에 대한 후속처리 및 위무 사업을 잘해야 하며 조속히 원인을 조사해내 책임을 엄숙히 추궁해야 한다. 각 지역과 관련 부문에서는 이번 화재의 교훈을 잘 섭취하고 안전발전리념을 확고히 수립하고 최저선 의식을 강화하며 겨울철에 화재가 쉽게 발생하고 많이 발생하는 등 상황에 비추어 문일지십하고 중점 업종과 분야에 존재하는 잠재적 위험을 깊이 조사하며 응급예비안과 방비조치들을 보완하고 각측의 책임을 명확히 해 중대사고와 특대사고의 발생을 단호히 억제함으로써 인민대중의 생명재산안전과 사회 전반의 안정을 확실하게 수호해야 한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국무원 총리 리강이 회시를 내렸다. 회시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련락두절인원들을 서둘러 수색구조하고 부상자들을 구조하는 데 최선을 다해 인원사상을 최대한 줄여야 하며 관련 후속처리사업을 적절하게 잘해야 한다. 그리고 사고원인을 조속히 조사해내 법률과 규정에 따라 엄숙히 처리해야 한다. 또 문일지십하는 것을 견지해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중점 업종과 분야에 존재하는 잠재적 안전생산위험요인을 엄격히 조사하고 그 위험의 발생을 엄밀하게 방비함으로써 중대사고와 특대사고의 발생을 철저히 방지해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의 위임을 받은 국무원의 분담지도자는 이미 관련 부문의 책임동지들을 이끌고 현장에서 구원지도 및 응급처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산서성, 려량시에서는 이미 인원을 구성해 구조 및 치료 사업과 후속처리사업을 수행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의료구조사업, 사고원인조사사업 등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