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8일, 연길서역 대합실에서 연변가무단의 배우들이 아름다운 무용과 명절분위기가 흘러넘치는 경쾌한 노래, 그리고 인터랙티브 유희(互动游戏), 선물 증정 등 방식으로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손님배웅 공연'(送客演出)을 선물했다.
공연된 종목들은 <붉은 태양 변강을 비추네>, 상모춤, 장고춤, <아리랑> <도라지> 등 널리 소문난 종목들이여서 현장의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대합실에서 관중들이 자발적으로 박수를 치고 합창하면서 관광객들이 연변에서 설명절을 쇠는 듯한 즐겁고 경사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방송관광국 관련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길림성에서 설쇠기 길상여의'(吉地过年 吉祥如意)주제 도시마케팅선전 연길역의 활동으로서 성급매체들이 길림시, 연길시 등지에서 취재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길시에서는 3일간의 ‘손님배웅 공연'을 펼치는데 연변가무단, 연변주군중예술관, 연길시문화관 등 단위들에서 협조한다. 또 중국 조선족 민속원과 연변 조선족 음식에 대한 소개와 추천도 하게 된다.
이번 활동의 동영상은 여러 플랫폼들에서 ‘길림성에서 설쇠기 길상여의',‘장백산 아래 눈 길림성의 아름다움은 연변에' ‘연길은 도대체 얼마나 길한가'등 화제들로 널리 홍보되며 길림성 및 연변주 문화관광 특색을 한층 더 보급하고 전국의 관광객들이 길림성에 와서 즐겁고 경사스러운 설명절 분위기를 느껴보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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