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월 25일발 신화통신: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국무원 총리 리강은 1월 24일 오후 좌담회를 주재하여 각 민주당파 중앙위원회, 중화전국공상업련합회 책임자와 무소속인사 대표들로부터 <정부사업보고(의견청취고)>에 대한 의견과 건의를 청취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국무원 부총리 정설상이 회의에 참석했다.
좌담회에서 중국국민당혁명위원회 중앙위원회 주석 정건방, 중국민주동맹 중앙위원회 주석 정중례, 중국민주건국가대후랄 중앙위원회 상무부주석 진박용, 중국민주촉진회 중앙위원회 주석 채달봉, 중국농공민주당 중앙위원회 주석 하유, 중국치공당 중앙위원회 주석 장작군, 9.3학사 중앙위원회 주석 무유화, 대만민주자치동맹 중앙위원회 주석 소휘, 중화전국공상업련합회 주석 고운룡, 무소속 인사 대표 리도규 등이 련이어 발언했다. 그들은 지난 한해 동안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와 간고하고 무거운 국내 발전과업에 직면하여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공중앙의 굳건한 령도 아래 전국 인민은 한마음한뜻으로 협력하고 난관을 돌파하여 국민경제가 회복되고 고품질발전을 착실하게 추진했으며 민생보장이 강력하고도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사회주의현대화국가 전면건설에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등 소중한 성과를 이룩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고무시켰다고 일치하게 인정했다. 그들은 또한 올해 정부사업을 둘러싸고 거시적 조정 강화, 과학기술혁신 강화, 신흥산업 육성, 시장활력 격발, 록색성장 추진 등에 대한 의견과 건의를 제기했다.
리강은 여러 사람들의 발언을 진지하게 청취한 후 각 민주당파, 중화전국공상업련합회, 무소속인사가 정부사업에 보내준 관심과 지지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나서 여러 사람들이 제기한 의견과 건의는 <정부사업보고>를 잘 개정하고 정부를 도와 사업을 개진함에 있어서 매우 가치가 있다면서 국무원은 진지하게 검토하고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올해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이 되는 해이자 ‘14.5’계획의 목표와 임무를 달성하는 관건적인 한해이다. 우리는 국내외 정세를 과학적으로 파악해야 하는바 우리 나라의 장원한 발전대세를 똑똑히 인식하고 시종 신심과 저력을 강화해야 할 뿐만 아니라 외부환경의 복잡성, 준엄성, 불확실성을 인식하고 시종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정력을 집중해 맡은 바 일을 잘해내야 한다. 당중앙의 결책과 포치를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경제 및 사회 발전의 중점임무를 둘러싸고 모든 지혜와 힘을 모아 연구를 심화해 사업의 실시를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리강은 각 민주당파, 중화전국공상업련합회와 무소속인사들의 정부사업에 대한 감독과 지지를 강화하고 련계범위가 넓고 인재가 모여있는 우위를 계속 발휘해 정부가 실정을 보다 잘 파악하고 인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난제를 해결하며 민주적 결책, 과학적 결책의 수준을 향상시키도록 도와주는 동시에 공감대를 널리 형성하고 지혜와 력량을 결집시키는 데서 보다 큰 역할을 발휘해 올해의 경제 및 사회 발전 목표와 임무를 달성하는 데 보다 큰 기여를 할 것을 희망했다.
석태봉, 오정륭, 소홍, 하보상, 왕광겸, 주영신, 양진이 좌담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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