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잡초(외1수)
조상을 잘못 만나
이름조차 못 챙겼네
거시기 머시기는
뙈약볕 덮어 쓰고
바람에 한들거리다
누르끼레 갔다네
락엽
푸름이 가신 자리
초췌함이 짙어가네
반공중 팔랑이다
땅을 안고 쓰러지니
저 잎도 우리 삶 같아
젊고 늙고 하누나
신현산 프로필
1956년 생
연변작가협회 회원
시조집 "성에꽃"
시집 "박넝쿨"출간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포토뉴스 오늘은 2025년 3월 9일
오늘의 인물
연변에도 ‘성형외과전문가감정기구’ 창설해야
연변에도 ‘성형외과전문가감정기구’ 창설해야 —연길 연세보건의학미용병원 김은화 원장...
세상에 이런 일이 더보기+
하와이 '빨간 지붕 집'은 100년된 목조주택…어떻게 불길 피했나
셀카 함께 찍고…만삭 아내 절벽에서 떠민 남편 …‘종신형’ 선고
살아가는 이야기 더보기+
랑시주식유한회사 -오상 수재지역에 100만원 물자 기증
【방미선】다시 가고 싶은 발리 (2)
많이 본 포토뉴스 많이 본 뉴스
최신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