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은 알레르기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다. 일부 알레르기질환 환자, 특히 어린이의 경우 피부가 가려움증, 건조 및 반복적인 발진이 나타날 수 있다. 청화대학 제1부속병원 알레르기과 부주임의사 악홍홍(岳红红)은 인터뷰에서 피부에 상술한 증상이 나타나면 아토피 피부염의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악홍홍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과의 ‘1호 질환’으로 간주되며 영유아, 청소년, 성인, 로인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알레르기시즌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우며 만성 습진과 같은 피부 병변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 쉽다.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은 유전, 환경, 생활습관, 음식 등 방면이 있다. 그중 ‘의, 식, 주, 행, 청결’ 의 5가지 측면에 주의를 기울이면 아토피 피부염의 재발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옷을 선택할 때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가능한 한 순면,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세탁시 자극적인 세제를 피해야 한다.
음식 방면에서 맹목적으로 음식을 가려서는 안되며 음식은 합리적인 알레르겐 검사와 병력을 기반으로 회피해야 하며 동시에 대체 식품을 선택해야 한다. 부모가 어린 아토피 피부염 환아를 위해 이유식을 추가할 때 음식의 량을 조금씩 천천히 늘리고 음식 종류를 하나씩 늘려야 한다는 점에 류의해야 한다. 이유식 가공은 완전한 조리 방법을 채택해야 한다. 음식이 흘러넘쳐서 어린이의 입 주위를 자극하지 않도록 적절한 크기의 숟가락을 사용해야 한다.
주숙 방면에서 실내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하고 정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며 공기가 건조할 때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출행 측면에서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는 봄과 가을에 화초와 나무가 많은 곳에 가는 것을 최소화해야 한다. 외출할 때 충분히 방호해야 한다.
청결 방면에서는 규칙적으로 클렌징하고 보습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목 욕물의 온도는 섭씨 36~38도로 통제해야 한다. 목욕시간은 10~15분으로 통제하는 것이 좋다. 중성 또는 약산성(pH 5.5~6.0) 목욕제품을 사용하고 목욕 후에는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보습제를 하루 1~2회 충분히 규칙적으로 바르고 목욕 후 3분이 최적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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