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국내 항공사가 동북지역에서 독일로 직항하는 첫 정기로선이고 남방항공 북방지사가 심양에서 유럽으로 직항하는 첫 정기로선이다.” 3월 27일 심양에서 열린 남방항공 북방지사 설명회에서는 4월 25일부터 남방항공은 심양에서 중유럽으로 직항하는 심양-프랑크푸르트 로선을 정식으로 개통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28일 심양-모스크바 왕복 정기 직항로선이 개통된 데 이어 료녕성에 개통된 또 다른 국제로선이다.
남방항공의 심양-프랑크푸르트 로선은 매주 목요일 313명을 태울 수 있는 에어버스 A350-900 광폭체 려객기가 운항할 예정이라고 한다.
심양-프랑크푸르트 CZ8021편은 새벽 01시 30분에 심양 도선국제공항에서 출발하여 현지시각으로 목요일 06시 10분에 프랑크푸르트공항에 도착한다. 비행기는 8시간 체류한 후 돌아오는 비행기 CZ8022편은 같은 날 14시 15분에 프랑크푸르트에서 출발하여 다음날 북경시간 06시 15분에 심양에 도착한다.
심양-프랑크푸르트 항공편 비행시간은 11시간 정도로 각종 환승로선에 비해 5시간 이상 단축되였다. 료해에 따르면 취항초기 남방항공의 항공권 가격은 유류항증료를 포함하지 않고 왕복 2680원에서 시작하여 가격이 매우 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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